충주 방문해 문화재 단지 등 탐방

[파주=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파주시는 지난 7일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적응 및 정착을 위해 파주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에서 주관했으며, 파주시 관내 북한이탈주민 80여명, 지역협의회 관계자 10여명이 충주를 방문해 충주호 유람선 탑승 및 문화재 단지, 고수동굴 탐방을 실시했다.

권혁주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의장은 "열심히 일한 만큼 잘 살 수 있는 남한사회에 빨리 적응하고, 북한이탈주민이라는 신분을 숨기지 말고 떳떳하게 밝혀 본인들의 장점을 잘 살리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문화탐방 외에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교육지원, 장기자랑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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