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공사 등 무상 지원

[경기=일간투데이 김현섭 기자] 경기도와 LH가 함께하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한울타리’사업이 10일 하남시에 거주하는 안 모(38세. 여)씨 집을 수리한다.

한울타리 사업은 LH가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무한돌봄센터와 경기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참여해 1가구당 200만 원 범위 내에서 단열공사, 도배, 장판 교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한 부모 가정, 소녀소녀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주거개선이 어려운 계층이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LH와 공동으로 한울타리 사업을 시작해 5가구의 무상집수리를 마쳤으며 올해는 모두 4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월과 9월 5일 성남과 광주에 있는 집을 수리했으며 10일 세 번째 무상집수리를 시작했다. 도는 10월 전까지 4번 째 대상가구의 집수리도 마무리해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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