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우리은행)
[일간투데이 김준성 기자] 우리은행은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 충청, 전라, 제주지역 등에 위치한 30개 영업점에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추가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민금융 전담창구는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서민금융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 중소도시 전통시장과 공단 일대 설치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기존에 설치한 3개 거점점포와 12개 전담창구 함께 총 45개 서민금융 지원 채널을 갖췄다.

현재 서민금융 전담창구에서는 저신용.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활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등 서민전용 대출상품과 우리희망드림적금, 우리행복지킴이통장 등 저소득층을 우대하는 고금리 수신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또 새희망홀씨 신규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사고발생시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주는 무료보험서비스 제공 등으로 지난 8월말 기준 새희망홀씨 지원실적이 2600억원으로 목표대비 98%를 달성해 은행권 최고 실적을 올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존 대도시 위주로 운영되던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지방 중소도시로 확대해 서민들이 쉽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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