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준 하나은행장(세번줄 중간)은 10일 본점 대강당에서 '미래를 위한 교육’을 슬로건으로 청소년과 소외계층 교육을 사회공헌의 중점사업으로 선언, 이를 실천할 금융교육 강사와 지역봉사 리더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하나은행)
[일간투데이 김준성 기자] 하나은행은 10일 '미래를 위한 교육'을 슬로건으로 청소년과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을 사회공헌의 중점 사업으로 선언, 이를 실천할 금융교육 강사와 지역봉사 리더 발대식을 가졌다.

하나은행은 빈곤의 악순환 해결을 위한 금융교육을 사회공헌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은행업무 경력, 봉사활동, 강의경험, 금융자격증 보유 등을 평가해 금융교육 강사 100명과 지역봉사 리더 70명을 각각 선발했다.

금융교육 강사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역량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교육, 직업체험학교 운영, 학교폭력, 자살 예방, 진로지도 등 다양한 인성교육과 다문화.탈북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교육도 추진키로 했다.

지역봉사 리더는 평소 부서와 지역본부, 개인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던 직원들로, 이들은 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참여함으로써 임직원은 물론 고객, 시민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우리가 가진 재능을 이웃들을 위해 나누는 것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 뿐만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자신에게 행복한 일"이라며 "하나은행이 우리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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