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자금은 기계설비 점검과 교체, 원자재 구매, 매출채권 할인 등의 용도로 빌려주고, 본부 승인을 받을 경우 추가 지원도 제공키로 했다.
개성공단의 조업중단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업점장 금리감면권을 1%p 확대, 담보나 보증서 대출은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이 가능토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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