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준성 기자] 한국은행은 ECB, 일본은행, FRB 등 주요국 중앙은행을 비롯해 OECD, BIS, IMF 등 국제기구와 국내 정부, 학계, 연구기관 인사들을 초청해 오는 30일 신용정책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중수 총재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연설, 주요국 신용정책 수행경험 발표, 중앙은행 역할변화와 신용정책 활용을 주제로 토론 등도 진행한다.

기존연설에는 크리스티앙 부아시외 소르본대학교 교수 겸 프랑스 국무총리 산하 경제분석위원회 의장, 제1세션에서는 미셸 스튜베 ECB 시장운영지원부장, 슈지 코바야카와 BOJ 통화정책국 부국장, 김동훈 FRB 금융시장분석부장, 김민호 한국은행 통화정책국장이 신용정책 수행경험을 발표한다.

이후 수닐 샤르마 IMF STI 국장, 장민 금융연구원 특임연구실장, 강동수 KDI 금융경제연구부장, 노영진 KIET 연구위원 등이 발표내용을 토대로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한다.

제2세션에서는 '중앙은행의 역할 변화와 신용정책의 활용'을 주제로 장룩 슈나이더 OECD 경제국 부국장, 제임스 예트만 BIS 선임연구위원, 김용범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미셸 스튜베 ECB 시장운영지원부장, 슈지 코바야카와 BOJ 통화정책국 부국장, 김동훈 FRB 금융시장분석부장, 최운규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이 의견발표 후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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