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신영철 한국정책금융공사 국제금융부장, 나성대 이사, Development Bank of Kazakhstan Managing Director Zere Seidimbek. (제공=한국정책금융공사)
[일간투데이 김준성 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는 한국의 경제발전과 정책금융 노하우 등을 전수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정책금융기관과 국영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 참가자는 정책금융기관인 카자흐스탄 개발은행과 국영 발전기업 삼룩 에너지, 국영 석유화학기업 유나이티드 케미칼 컴퍼니의 관리자급 이상 직원으로 총 5명이다.

공사는 한국의 경제발전과 정책금융 노하우를 포함, 공사의 중점사업인 중소.중견기업과 해외프로젝트 지원 업무를 소개하고, 산업현장 방문과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실시한다.

공사 고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경제에 대한 카자흐스탄 이해도를 넓히고,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는 우리 정부가 추진중인 지식공유프로그램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향후 다른 개도국에 대한 연수프로그램도 추가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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