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한국금융연수원)
[일간투데이 김준성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은 국제무역규칙에 관한 표준번역과 실무해설을 담은 '국제표준은행관행 공식번역 및 실무가이드'와 '포페이팅통일규칙 공식번역 및 실무가이드' 도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무역거래와 교역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국가간 다양한 무역금융 결제기법이 사용되고 있어 관련 국제규칙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올해 개정된 국제표준은행관행을 소개하고 새로 제정된 포페이팅통일규칙을 소개해 신용장 서류의 심사, 작성, 포페이팅거래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본서들을 발간했다.

한국금융연수원 관계자는 "오랜기간 무역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학계 전문가와 실무경험이 풍부한 현업 전문가들이 공동 참여해 만들었다"며 "국제무역규칙을 해설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해법 등을 제시함으로써 은행과 수출입관련 업무 담당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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