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말 기준으로 약 22만6000명의 약 23만 계좌가 주인을 찾지 못한 채 묶여 있다.
장기 미거래 신탁을 찾으려는 고객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안내를 받고,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이나 콜센터(☏1588-9999)를 통해 장기 미거래 신탁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은행에서 등록주소로 우편물을 발송해 안내하고, 10만원 이상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직접 안내전화를 드릴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소액이라도 신탁계좌 보유 고객들의 권익을 소중히 여겨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와 같은 캠페인을 실시해 소중한 고객의 금융자산을 정당한 주인에게 찾아주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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