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준성 기자] 한국은행은 오늘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4분기 총액한도대출 한도를 전분기와 동일한 12조원으로 결정했다.

정책 대상부문간 한도를 일부 조정해 영세자영업자지원한도를 1조원 전용(1.5조원→0.5조원)해 신용대출지원한도에 활용(1조원→2조원)키로 했다.

신용대출지원한도 2조원은 한도 배정시 저신용 중소기업 대출실적을 2배로 인정함으로써 이들 기업에 대한 은행의 신용대출 확대를 우대할 계획이다.

영세자영업자지원한도의 경우 전환대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 향후 한도소진 상황에 따라 당초 설정했던 한도 범위내에서 탄력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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