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금융그룹은 그동안 사업화 자금이 절실함에도 '죽음의 계곡'이라고 불리는 지원 사각지대의 스타트업 기업 중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해 창조경제의 스타기업으로 육성하자는데 초점을 맞췄다.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은 개회사에서 "세상을 변화시키고 행복하게 만들고자하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창업가 여러분들이 진정한 창조경제의 파이오니어(Pioneer)"라며 "산업은행은 창업초기 유망기업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출은 물론 성장사다리 펀드, 벤처투자, 테크노뱅킹 등 산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회장은 "아이디어와 기술로 청년창업가들이 '싸이'가 되어 주신다면 산은은 금융 인프라로 '유튜브'가 되어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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