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일 1·2순위 청약, 10.14일 당첨자 발표…입주 2016년 1월

▲ 경남기업은 지난 27일 문을 연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총 1만3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했다. (제공=경남기업)
[일간투데이 최정환 기자] 경남기업이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8블록에 분양중인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30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문을 연 경남기업의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은 개관 첫날부터 주말 일요일 오후 12까지 약 1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기업은 3일간 총 1만3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내 2년여만의 공급되는 민간 분양이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 분양물량이다"며 "충남도청과 충남교육청에 이어 10월 초 충남경찰청도 내포신도시에 입주하는 등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아너스빌의 청약일정은 10.1∼2일 이전기관 종사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2순위 동시 청약이 실시되고, 7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10.14일 발표될 예정이며, 계약기간은 10.21∼23일까지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책정으며, 입주는 오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은 전용 59A㎡와 84A㎡, 84C㎡ 총 3가지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특화된 수납·설계가 적용 돼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다.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2층에 지상 15∼30층, 총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163가구 ▲74㎡ 116가구 ▲84㎡ 711가구 등 총 990가구가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힐링 파크 컨셉에 걸맞는 단지 구성도 주목할 만 한데, 30m의 통경축 설계로 바람길을 조성하고 동간 거리를 넉넉히 확보해 프라이버시 보호와 개방감을 높였다. 또 단지 내 대규모 중앙공원을 조성해 입주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견본주택 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되고 있는데, 9.27∼29일과 9.30일∼10.6일 두 기간 동안 견본주택을 찾은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LED TV와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청소기, 자전거 등을 증정한다. ◆문의 041-635-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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