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정기 챌린지 세일 맞아 내달 2일부터 진행

[일간투데이 최정현 기자] 롯데백화점 대전점(점장 이형규)은 내달 2일부터 시작하는 ‘가을정기 Challenge SALE’을 맞아 초대형 아웃도어 행사를 10일까지 9층 특설매장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웃도어 행사는 코오롱스포츠를 비롯한 18개의 유명 아웃도어브랜드가 참여하는 대형행사로, 전년 가을정기세일에 진행했던 아웃도어 행사보다도 준비물량이 약 20여억 원이 늘어난 총 60여억 원 가량의 물량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상판매가 대비 최대 60~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올해는 짧은 가을 뒤 춥고 긴 겨울이 예상돼 고어텍스 재킷, 바람막이 등 가을시즌 인기 아이템과 더불어 구스다운 등 겨울 인기 아이템의 물량도 대폭 늘려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1년에 단 2회만 진행하는 롯데백화점의 ‘코오롱스포츠 대전’은 전년 가을 행사기간 중에 1만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쇼핑을 즐기는 등 대전지역에서 대표적인 아웃도어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가을 정기세일 행사에서도 코오롱스포츠에서는 2013년 상품과 2012년 이월상품 총 1만여점을 30~40% 균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가을 단풍여행에 인기아이템인 40만원대의 고어텍스재킷을 20만원대로 할인 판매하며, 전문가용 등산바지를 10만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 노스페이스, K2, 블랙야크, 밀레 등 아웃도어 유명브랜드들을 비롯해 빈폴아웃도어, 머렐, 아이더, 디스커버리 등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전·충청지역 내 아웃도어 최다 브랜드인 총 18개의 아웃도어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쇼핑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브랜드별로 고어텍스, 등산화, 티셔츠, 바지 등 아웃도어 전체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당일 10만 원 이상 구매 시 감사품 증정과 당일 20만·30만·6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각 롯데상품권 1만·1만5000·3만 원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동시에 진행돼 더욱 알뜰한 쇼핑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이정복 남성스포츠팀장은 “참여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역대 최고물량인 60억 물량확보에 온 힘을 쏟았다”며 “춥고 긴 겨울과 최악의 전력난, 얇아진 지갑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가을과 겨울 필수상품을 최대한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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