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파주상공회의소(회장 장동문)는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니 박)와 지난달 26일 'LA 한인축제'에 참여해 상공인간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상호간 방문하는 사절단 및 경제인에 대하여 무역상담, 거래알선, 간담회, 산업시찰 등과 관련된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장동문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은 “파주시와 LA 양 지역의 교류확대를 위해 두 기관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형식적 절차를 넘어 실질적인 기업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파주상공회의소는 이번 LA한인축제에 장동문 회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관내 우수기업 등 총 13명을 파견해 엑스포 바이어미팅, 파주시 기업 홍보부스를 운영해 미주지역 수출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LA한인축제’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최대 한인축제로 29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한국 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엑스포’가 함께 열려 한국의 149개 업체가 참여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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