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신임 이사장은 이어 "거래소 본질적 소임인 기업 자금조달과 시장거래 활성화에 역점을 기울이고, 기업의 상장 부담요인을 점검해 과감하게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자본시장에서 소외돼 왔던 중소·벤처기업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금조달 할 수 있도록 시장진입 기준을 개선하고, 지난 7월 개장한 코넥스 시장을 활성화하는 등 창조경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 신임 이사장은 아울러 "자본시장의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 M&A 액션플랜을 수립해 추진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대규모 M&A 자금이 필요한 만큼 그동안 중단됐던 IPO와 자체상장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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