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별로는 수주(106)와 내수판매(105) 등이 전분기 대비 각각 10포인트 상승하는 등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반면 채산성 지수는 98로 기준치 100을 밑돌고, 설비투자를 계획 중인 업체비율도 2분기 연속 하락해 전반적 경영상황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내수부진', '판매대금 회수부진', '과당경쟁' 등이 꼽혔다.
김계엽 IBK경제연구소 팀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선진국 경기의 회복조짐과 연말특수 등 계절적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4분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채산성 저하 지속과 투자 부진 등으로 전반적 경영상황의 개선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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