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번 동양사태를 돌아볼 때 세가지가 공히 조화롭게 구축되어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며 "시장규율과 관련해 다양한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만 이 제도들이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전반적으로 들여다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제브랜드카드(VISA, MASTER)를 사용할 때 국내 결제시에도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은 해외망을 이용하지 않음에도 불합리한 측면이 있고 연회비 상승요인으로 작용한다"며 "판매과정에서 국내전용카드 보다 여전히 많이 발급되고 있으므로 소비자보호 차원에서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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