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ㆍ무의 관광단지 개발 시너지효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무의 아트센터 건립을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사업자를 2월 13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 2월 2일 인천관광공사에서 발주한 것이며, 무의 아트센터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용유ㆍ무의 관광단지 지역에 위치하며, 약 2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석 규모의 스튜디오 형식 공연장인 아트홀과 20 ~ 30실 규모의 최고급 숙박시설인 게스트하우스로 구성될 계획이다.

세계적인 문화ㆍ예술계 및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문화예술계의 다보스포럼 같은 ‘국제예술인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특히 2009년 인천 세계도시EXPO 기간 중 세계적인 지도급 인사 및 방문객의 회의ㆍ교류ㆍ이벤트 장소 및 숙소로 활용할 것이다.

향후 송도국제도시의 IFEZ 아트센터와 상호 연계하여 운영ㆍ발전시킬 예정이며, 특히 용유ㆍ무의 관광단지 개발에 시너지효과를 제공하여 인천이 동북아 문화ㆍ관광 중심지로서의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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