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ㆍ11대책 지원 및 부동산시장 안정 위해

한국토지공사는 정부의 1ㆍ11대책을 지원하고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금년에 11만6천여 세대가 입주 가능한 공동주택지 7,673천㎡(2,321천 평)를 공급한다.

13일 토공은 비축용 공공 임대주택를 포함해 수도권에서 93,925세대 6,376천㎡(1,929천 평)을 공급하며, 지방권에서도 22,308세대 1,297천㎡(392 천 평)의 공동 주택지를 공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구별로는 김포 신도시가 최대규모인 2,814천㎡(851천 평), 남양주별내 726천㎡(220천 평), 고양삼송 553천㎡(167천 평), 인천영종 665천㎡(201천 평), 인천청라 407천㎡(152천 평), 화성향남2지구 661천㎡(200천 평), 평택소사벌 504천㎡(152천 평), 양산물금 245천㎡(74천 평), 행정중심복합도시 670천㎡(203천 평)등이다.

토공 관계자는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에서 저렴한 공동주택지의 대량 공급으로 1ㆍ11대책 이후 부동산시장이 보다 확실히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정책에 대한 시장의 빠른 신뢰회복과 함께 국민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공은 이외에도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신도시 및 택지개발지구에서 최대한 사업일정을 앞당겨 추가분의 공동 주택지를 조속히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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