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민주운동가 아웅산 수지 여사는 27일 로마에서 명예 로마 시민증을 받았다.
로마는 1994년 당시 자택연금 상태에 있는 이 민주 투사에게 이 영광을 수여했으며 그 수여식이 약 20년 만에 로마의 유서깊은 카피톨리노 언덕의 시청에서 거행된 것이다.
이 수여식에서 수지는 옥스포드 대학 시절 로마를 방문했던 일을 회상했다.
그는 28일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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