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행정의 One-Stop 서비스 구축


광주시는 오는 4월부터 시청홈페이지와 인터넷을 통해 광주지역 토지정보를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건교부와 행자부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한국토지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광주지역의 토지이용계획과 개별공시지가(406,364필지) 등을 인터넷으로 서비스 한다.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시청홈페이지와 한국토지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부동산 거래, 부동산 중개, 공시지가, 개발부담금등 토지이용관련 자료를 실시간으로 열람이 가능하게 됐다.

광주시는 건교부의 토지종합정보망과 행자부의 필지 중심의 토지정보시스템을 통합하는 한국토지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06년 5월 완료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이 시스템 구축으로 자치구에서 낱장으로 관리해 오던 지적도와 임야도 6,701여장을 연속 접합시켰고 용도지구 자료와 개별 공시지가, 토지거래현황, 개별부담금 등의 정보도 탑재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지역ㆍ구역별 도면서비스 제공 등 토지정보서비스의 고도화 및 다양화를 추진해 나감으로써 토지행정의 One-Stop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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