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인터넷뉴스팀]방송인 탁재훈과 토니안 측도 공식적으로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이미 검찰 조사 사실을 공식 시인한 이수근과 함께 불법 도박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탁재훈 측은 11일 "이수근보다 먼저 불법 인터넷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검찰 조사 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공식입장을 정리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 10일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이수근을 소환 조사했다. 이수근은 인터넷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통해 수천만 원 규모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