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여주시는 지난 12일 북내면 외룡리 구마을회관에 리모델링을 실시해 관내 단체장 및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하우스 개소식을 가졌다.

카네이션 하우스사업은 경기도,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및 대한노인회가 소득 양극·고령화에 따른 생활곤란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이 급증해 이들에 대한 보호대책 일환으로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6개 시·군에 카네이션 하우스를 선정했다.

이에, 여주시에서도 시범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북내면 외룡리에 공동생활시설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카네이션하우스를 마련했다.

한편,김춘석 여주시장은 “카네이션하우스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에게 공동생활은 물론 일자리를 통한 소득창출 등 향후 독거노인은 물론 고령화시대에 노인복지사업의 훌륭한 사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여주시는 시승격에 걸맞는 노인복지확대에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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