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68세 서울 거주)무릎 반월상 연골판 연골 파열을 동반한 퇴행성 관절염 환자. 시술 후 무릎 통증이 90% 완화 되었다. 무릎MRI P스템 치료 전, 후 사진. 연골재생으로 인하여 연골파열(↓)부분이 많이 감소되었다.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질환을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한다.

주로 무릎에 많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퇴행성관절염 원인 중 하나가 무릎 관절내시경이라고 해서 주의를 요한다. 

무릎 관절내시경은 주로 무릎 반월상연골파열 등으로 인한 연골 손상을 수술적으로 치료하는 수술이다. 최근 운동하는 인구가 늘면서 관절내시경 수술 또한 증가하고 있다.미국에서는 매년 약 100만 건의 무릎 관절내시경 수술이 이뤄지고 있다. 관절내시경으로 파열된 반월상 연골을 절제하거나 또는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떠 다니는 뼈 등을 제거하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의대(http://www.sharecare.com/question/what-is-treatment-meniscal-tear)에 의하면, 반월상 연골파열 치료는 연골을 절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통증을 완화하고 일상생활에서 무릎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무릎 반월상연골판 연골은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뼈와 연골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관절의 윤활을 돕는 등 중요한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반월상연골파열 시 무릎 관절내시경으로 파열된 부위를 절제하여 무릎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재생이 어려운 연골을 제거하는 것은 퇴행성 무릎관절염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연골 절제 수술을 자제하는 것을 촉구한다. 

하버드의대는 물리치료와 소염제 만으로 무릎이 안정되고, 잠기는(locking) 증상이 없으면 관절내시경 연골 절제수술이 필요 없다고 설명한다. 반월상 연골판 연골 절제 수술이 필요하더라도 퇴행성관절염 예방 차원에서 최소한의 부위만 절제하도록 권한다. 
(http://www.harvardhealthcontent.com/71,AZ_d0477)

최근에는 줄기세포로 연골 재생치료가 가능해졌다. 반월상연골파열 또는 퇴행성관절염 초기에 줄기세포를 사용하여 연골을 재생하는 것이다. 자가 지방줄기세포, 자가 골수줄기세포, 제대혈 줄기세포 등과 PRP를 혼합하여 연골을 재생하는 것이다. 무릎통증 완화와 함께 연골을 재생시키는 비수술적 요법이다.

서울 청담동 스템스 줄기세포 클리닉 박재우 박사는 “지방줄기세포와 PRP를 사용해 파열된 연골 부위를 제거하지 않고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재생한다”며 “반월상 연골파열 초기에물리치료와 진통·소염제로 치료하다 지속적으로 통증이 있다면 연골절제 수술을 하기 전 지방줄기세포 PRP 혼합 연골재생 치료제로 무릎통증을 완화하고 무릎 기능을 다시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지방줄기세포, PRP 치료는 비수술적인 방법이므로 큰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며 또 장기적으로 퇴행성관절염 부작용도 없다”고 설명했다. 

박 박사는 자가 지방줄기세포, PRP를 사용하는 연골재생 시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영국 학술지(Journal of Medical Case Report http://www.jmedicalcasereports.com/content/5/1/296)에 게재했다. 자기공명영상(MRI)으로도 효과가 입증돼 한국특허등록(10-1038616)과 더불어 미국특허도 출원했다.

 

박재우 스템스줄기세포전문클리닉 대표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