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고촌 힐스테이트’ 4월 입주

지상 10~15층 57개동 규모 2605가구

2008-01-17     주중석
현대건설이 2006년 ‘힐스테이트’ 런칭 이후 처음으로 건립된 미니 신도시급 ‘김포 고촌 힐스테이트’가 오는 4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민간기업이 자체적으로 추진한 최초의 도시개발사업인 김포 고촌 힐스테이트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 619-7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0~15층 총 57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113~201㎡형 총 2605가구로 구성됐다.

근린공원과 단지내 녹지율을 40%로 조성, 정부(건교부, 환경부 공동)로부터 ‘친환경인증 최우수 등급’을 인정받았으며, 고촌 근린공원을 추가 조성해 자족형 생태도시로 조성됐다.

단지 내엔 헬스장·수영장·사우나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 및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으며 전망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입주자들의 만족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색채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가 개발한 ‘힐스테이트 통합 색채 디자인’을 처음 적용, 고품격 주거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총 가구의 96% 이상을 남측향으로 조성하고, 25% 이상 가구를 3면 개방해 조망과 자연채광을 극대화했다.

서울 서부권 최근접지인 김포 고촌 힐스테이트는 48번 국도·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서부권은 10~15분, 서울 시내는 30~40분이면 연결이 가능하며, 향후 고속화도로, 경전철 등의 신설로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이 기대된다.

특히 향후 단지 주변 김포 신도시 개발과 맞물려 고품격 아파트 단지로서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