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관내 안전관리 시설물 모두 점검
2019-03-04 엄정애 기자
구는 위험요소를 조기에 찾아 문제를 제거해 대형 재난과 안전사고를 막고 지역의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높인다.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해빙기 취약시설 등 919개소다. 그간 관리주체 자체점검을 실시하기도 했지만 올해는 해당부서,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100%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총괄기획반과 현장점검반으로 구성된 송파구청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이 현장에 나간다. 각 시설별 관리부서에는 전담반이 편성됐다.
구는 점검 결과 보수나 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재난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 보강, 사용제한 등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요소 해소시까지 관리할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안전취약 시설물을 점검하겠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