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군 장병 편의 제고를 위해 빨래건조기 '해밀' 기증
-린나이, 한국가스공사, 대성에너지, 한국도시가스협회 공동 참여
2019-06-19 이영두 기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건조기 지원 사업은 린나이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대성에너지’ ‘한국도시가스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18일(화) 제 50보병사단 회의실에서 50사단장과 지원 사업 참여 기관들이 함께 기증식을 가졌다.
그동안 제 50보병사단에서 사용하던 전기식 빨래건조기는 잦은 고장과 오래 걸리는 건조시간에 장병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 반면 린나이 가스식 빨래건조기 ‘해밀’은 전기식 절반 수준의 건조시간과 연료 효율성, 내구성 등 다양한 장점이 있어 장병들의 편의 향상 및 군부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서 50사단장은 “훈련의 연속인 군인들에게 전투복의 세탁과 건조는 개인의 건강은 물론 전투력과도 직결된다‘며, “쾌적한 전투복을 착용한 가운데 최상의 전투준비 태세와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린나이 조남근 상무는 “이번 건조기 기증을 통해 군 장병들의 생활환경이 좀 더 나아졌으면 한다’면서 ‘린나이는 앞으로도 군 장병,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제품을 통한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린나이는 이번 군부대 기증 전에도 ‘땡큐 린나이 프로젝트’를 통해 빨래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및 소외계층에 가스식 빨래건조기 ‘해밀’을 무상 지원하며 린나이의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엔 건조기 후원 확대를 위해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을 구성해 9,000여명의 댓글 기부 참여자를 모으며 성황리에 모금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