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연 강동구의원, 교통편의 증진위한 현장점검
2019-08-14 엄정애 기자
연일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나들며 폭염주의보 및 경보가 지속되던 지난 13일 상일동 고덕숲 아이파크 아파트(고덕로80길 134) 정문 앞에는 아침부터 많은 이들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아파트 정문 앞에 설치된 횡단보도의 신호 주기 등 입주자들로부터 교통시설 관련 민원이 많이 제기돼 오던 상황에서, 실제 현장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신무연 의원의 요청으로 모인 구청 및 서울 경찰청 관계자들이었다.
이날 현장은 왕복 2차선 도로로 도로 폭이 그리 넓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설치 된 횡단보도의 신호주기는 약 45초로 보행자의 대기시간이 불필요하게 길어 무단횡단 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었다.
이에 신무연 의원은 신호주기 변경 및 보행자 작동 신호기 설치 등 다양한 대안의 검토를 요청하며, 향후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동행한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신 의원은 이 외에도 상일동 동아아파트 앞 상암로와 상암로81길 접속지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본인이 요청한 점멸등 설치 예정지를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상일초교 옆 일방통행로 역주행 단속을 위한 현장 점검도 함께 실시하며 이날 현장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 했다.
신무연 의원은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며 대안을 모색해 준 관계자들에게 우선 고마움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이 구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더욱 살기 좋고 편안한 강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