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국회의원, '우리동네 한 바퀴' 종합간담회 개최
전문가 및 학부모들과 교육환경 개선사항 공유 및 논의
진 의원,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터"
2019-12-05 엄정애 기자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 현장 방문 간담회에서 건의된 개선요청의 경과보고가 이뤄졌고 이준형·김종무 시의원의 종합발제로 관계기관의 검토결과 및 대안이 공유됐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 학부모들은 학교별 현안과 정책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내용들을 제안했다. 특히 통학로 인근의 불법 주정차·안전문제와 관련해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과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된 '민식이 법'과 관련해 스쿨존(학교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위해 국회가 하루 속히 법안을 통과시켜주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 순서에는 강동소방서 안전홍보팀의 소방 교육이 이뤄졌다.
진선미 의원은 "우리동네 한 바퀴를 통해 다양한 어린이 안전관련 법안을 발의할 수 있었다. 특히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으로 학교 인근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국민건강증진법개정안'이 2017년 최종 통과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학교와 학부모님들을 만나 소통하며 현안들을 해결하고 강동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