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의원, 영등포 쪽방촌 개선 토론회 개최

국회가 추진해야 할 사항 점검

2020-02-17     신형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영등포갑 김영주}의원 사진=의원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김영주 의원은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영등포 쪽방촌 개선사업을 통해 본 공공개발 확대방안’를 개최했다.

지난달 20일 국토부와 서울시가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 건립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고소득층과 중산층, 저소득층 등 서로 다른 사회적 계층이 같은 주거 단지에서 거주하는 혼합 거주 정책인 소셜믹스형 공공개발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영등포에는 영등포본동.문래동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 산재해 있으며, 서울시에도 남대문로5가, 동자동 등 쪽방촌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지역위원회는 향후 공공개발을 통한 공공주택 확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국회가 추진해야 할 과제를 점검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발제는 한국도시연구소 최은영 소장이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국토교통부 공공택지기획과 김승범 과장, LH공사 도시재생본부 구범서 부장, 영등포구청 이정화 도시국장, 홈리스행동 이동현 상임활동가와 한국일보 이혜미 기자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