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주말 체험활동 청소년 205명 모집

드럼·샌드아트 등 14개 프로그램 진행

2024-02-21     최석성 기자
▲ 사진=양양군

[일간투데이 최석성 기자]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3월 5일까지 2024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 청소년 205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수련관 주말체험 프로그램은 드럼 및 기타·샌드아트·드로잉 · 밴드·댄스·디자인·농구·마을문화 디자인·샌드아트·오감여행 등 초·중·고등학생별로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 샌드아트, 오감여행, 마을문화디자인, 무지개놀이터 등 4개 프로그램이 올해 신규로 개설돼 운영된다.

이와 함께 다다르고 동아리 회원이 양양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의 학습을 지도할 예정이다.

다다르고 동아리 회원들이 작은 선생님이 돼 주입식이 아닌 놀이를 통해 학습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주말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은 10시부터 17시 30분 내로 일요일은 13시부터 17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내달 5일까지 양양군청소년수련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양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주말체험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하면서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양양군 청소년수련관은 17개의 주말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195여명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고 주말체험 열린 한마당 축제를 열어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