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NH농협 공주시지부(지부장 박재명)는 코로나19로 인해 입학 및 졸업 등 각종 행사가 취소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꽃 수요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23일 프리지아 꽃 2500송이를 준비해 사랑의 꽃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이종운 시의회의장도 함께해, 농협방문 고객들에게 프리지아 꽃다발을 선물하고 꽃 소비문화 확산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박재명 지부장은 “앞으로도 화훼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분들께서도 지역 화훼 소비에 적극적으로 함께 나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시책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청소상황실 설치운영, 쓰레기 적정관리 계도활동 전개 ▲불법쓰레기의 신속한 원인규명 및 홍보강화 ▲청소사각지대 쓰레기 수거·처리 ▲클린구역 지정 운영 ▲하루 10분!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운동 등을 추진한다. 특히 환경미화원이 쓰레기 수거 업무 후 지정된 청소구역 순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대로변과 다중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도시, 관광공주의 이미지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불법 쓰레기는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을 통한 행정처분 및 지연수거 등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올바른 쓰레기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보령시는 23일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현장행정을 도모하고자 ‘민생현장 합동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된 민생현장 합동자문단은 퇴직공무원·행정동우회원 및 건축토목 전문가 등 22명으로 구성해 ▲생활민원·지역개발 ▲건축허가·환경·산림 ▲해양·수산·도서개발 ▲도로·교통 등 4대 민원분야로 나눠 전문적인 자문의견을 제시하는 등 공익 봉사 활동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단 법령·조례·지침 등에 따라 처리 요건이 구체적으로 규정되어 해석의 여지가 없는 경우, 관련 법률에 따른 각종 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거부된 민원, 법령에 위배 되는 사업, 행정 심판, 소송 진행 중인 사항, 민원 수용의 결과가 사인의 이익을 해칠 것으로 예상되는 민원 자문은 제외된다. 이에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의 허가를 받아 추진 중에 있는 부여 부소산성(사적 제5호) 발굴조사에서, 백제시대 성벽 관련 시설(추정 서문지)과 통일신라~고려시대에 걸쳐 거듭해서 쌓은 성벽을 확인했다. 부소산성은 부여지역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핵심적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백제 마지막 도읍으로 알려진 추정 사비 왕궁지의 북쪽 배후에 해당하기 때문에 왕실의 후원(後苑)이자, 유사시 도피처로서의 기능도 하고 있으므로 왕궁에 버금가는 시설을 겸비한 유적이라 할 수 있다. 1980~1990년대에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 실시한 발굴조사(충남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10-1번지 일원, 조사기관 : 백제고도문화재단)에서는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세계 디스플레이 매출액의 21%, 국내 매출액의 52%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이 ‘디스플레이 메카’로서의 입지 강화에 나선다. 시장 주도권 확대 및 기술적 우위 확보를 위한 디스플레이산업 집적화와 산업 생태계 혁신 사업을 통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초강국’ 실현을 뒷받침한다는 복안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3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식에 참석해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서를 받고, 글로벌 디스플레이 소부장 클러스터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는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고부가가치 핵심 품목 중심의 공급망 구축을 위해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오는 26일부터 관내 소재,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재활시설을 시작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금번 접종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시설 등 종사자 및 입소자로서 ▲2월 26일 계룡장수요양병원 ▲3월 2일효성요양원 ▲3월 3일 계룡노인전문요양원, 세움공동체 ▲3월 24일은 계룡 효센터 순으로 요양병원 자체접종과, 요양시설과 계약한 의사의 시설 방문 및 보건소 방문접종 등을 통해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는 접종당일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계룡소방서 구급차량이 현장에 대기하고 건양대 병원과 응급이송병원 MOU를 체결하는 등 비상응급체계를 구축했다. 또 별도로 모니터링반을 구성해 접종 후 발생할 수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올 현재까지 화목보일러 화재가 9건 발생함에 따라 주택화재 저감을 위한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이에 공주소방서는 지난 20~21일 양일간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들을 대상으로, 관할 의용소방대 22개대 435명이 마을담당제 운영을 통해 화목보일러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총 767가구로 이 중 409가구는 현장에서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물 이동조치, 연통 내 이물질 제거 등 안전조치를 진행했고, 지난 1월 설치한 화목보일러용 간이스프링클러 유지·관리 상태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화목보일러 사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 당부와, 최근 화재 발생 사례 공유 및 화재발생 시 초기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 반포면새마을회(협의회장 임창훈, 부녀회장 김말임)는 지난 22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들은 물론 김현중 반포파출소장, 김종완 반포농협장도 함께 동참했다. 이들은 장조림, 파래무침, 미역줄기볶음 등을 직접 만들어 정성스럽게 포장한 뒤 해당 가정에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전달했다. 김재철 반포면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주시는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가 ‘호서극장’의 저자 김홍정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3월 2일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갖는다. 1970~1980년대 공주의 ‘장옥’을 배경으로 한 연작소설 ‘호서극장’은 조선 시대와 개화기, 현대를 넘나드는 방식으로 개성적인 인물들과 시대상을 담고 있으며, 김 작가는 이날 호서극장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금가람독서회 인문학 특강의 일환으로 독서회원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강연은, 공주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될 수 있으며, 참여자에 한 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공주에서 나고 자란 김홍정 작가는 계간지 ‘문학사랑’의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가 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노인 돌봄 사각지대를 더 꼼꼼하게 살핀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홀몸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안전지원·사회참여·생활교육·가사지원 등 복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신체·인지기능이 저하된 어르신 등 대상자들이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도록 수원시 전 지역을 10개 권역으로 나눴다. 각 권역의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는 어르신들에게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 서비스 대상·예산을 대폭 늘렸다. 지난해에는 6035명이 돌봄 등 서비스를 받았지만 올해는 대상이 6938명으로 15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승객의 탑승대기 정보를 버스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줘 무정차 통과를 예방하는 ‘경기버스 승차벨’ 정식 서비스를 올해 3월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버스 승차벨’은 하차 의사를 전달하기 위한 ‘하차벨’과 반대로, 정류소에 승객이 기다리고 있음을 해당 노선의 버스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대중교통 정보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경기도 시내버스 전체 노선이다. 정류소에 위치한 승객이 ‘경기버스정보’ 앱으로 탑승희망 노선을 검색해 ‘승차벨’ 버튼을 누르면, 운전석에 설치된 단말기에 승차벨(음성, 그래픽)이 울려 운전자에게 승객이 대기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정보 신뢰도를 확보해 탑승객-운전자 간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올해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 관련 비리 등 사회복지 보조금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에 들어간다. 중점 수사대상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비·인건비 유용 ▲아동·장애인 생활시설 허위종사자 채용 ▲사회복지법인의 산하시설 인건비를 법인 수익사업 인건비로 유용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개·보수) 보조금 무단사용 등이다. 특히 실제 근무하지 않는 허위 종사자에게 인건비를 집행한 후 다시 되돌려 받거나,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기능보강사업 보조금을 과다 책정 또는 사업시행업자와 공모해 보조금을 리베이트(rebate) 형태로 돌려받는 행위 등이 집중 수사 대상이다. 도 특사경은 필요시 시·군, 운영기관 등 관계기관으로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난해 193개 학교에 이어 올해 예정된 57개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완료하면 경기도 전체 학교에서 제거해야 할 석면의 50%가 제거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석면 학교’ 실현을 목표로 2016년부터 해마다 방학을 이용해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진행해왔다. 도교육청은 2016년 574교, 2017년 395교, 2018년 153교, 2019년 299교로, 2020년 193교로 지난해까지 모두 1614개 학교의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완료하고 올해는 57개 학교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도내 전체 학교에서 제거해야 할 석면 면적은 853만㎡로 올해까지 작업을 마무리하면 전체 면적의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기도가 3월 한 달간 ‘무기성오니’ 불법 처리에 대한 집중 수사에 들어간다. 무기성오니’는 골재(모래, 자갈) 또는 석재 가공 등 건설자재 생산 중 발생하는 폐기물로 관할 관청에 허가받은 폐기물처리업체나 재활용 신고를 득한 곳에서 처리해야 한다. 도 특사경은 건설 업체가 처리 비용 등을 줄이기 위해 무허가 업체에게 ‘무기성오니’ 처리를 맡기고, 처리업자는 허가받지 않은 농지에 불법으로 매립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빈번함에 따라 이번 수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사 대상은 포천·양주·파주 등 경기 북부지역 석재·골재 무기성오니 폐기물 배출사업장 및 처리업체 60여 곳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폐기물을 무허가 처리업자에게 처리하게 하거나 부적절하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기도가 노후 건설기계 2만1512대를 대상으로 매연 저감장치 부착과 엔진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에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355억 원을 투입한다. 2017년 국가 대기오염물질배출량 통계에 따르면 도에 등록된 건설기계 5종(덤프트럭, 콘크리트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지게차, 굴착기)에서 연간 배출되는 초미세먼지(PM2.5)는 1413t으로 전국 건설기계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29%, 도내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14%를 차지한다. 노후 건설기계의 경우 강한 힘을 내기 위해 경유를 사용하고, 작업 현장 특성상 매연과 미세먼지를 더 많이 발생시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도는 공사장 내에서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25일 열리는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주택정책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각 나라별 주택정책을 소개하고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본주택 정책을 놓고 활발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주한대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전문가들이 네덜란드, 덴마크, 싱가포르 등의 공공주택 정책을 직접 소개하고 시사점을 제시한다. 또 경기도 기본주택 2가지 모델에 대해 분석하고 전문가 패널의 토론을 통해 ‘경기도 기본주택’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첫 번째 세션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가 지난 22일부터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소각용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샘플링(표본 검사)을 시작했다. 44개 동 주민과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들이 참여하는 소각용 생활쓰레기 표본 검사는 3월 29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진행된다. 22일에는 파장·율천·정자1동 주민들과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들이 반입된 종량제 봉투를 뜯어, 기준에 못 미치는 쓰레기가 있는 지 확인했다. 수원시는 반입 기준에 미달된 쓰레기를 배출한 동(洞)에 ‘생활쓰레기 반입 정지’ 처분을 내린다. 반입 정지 처분은 수원시와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가 체결한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운영을 위한 주민협약’의 반입 쓰레기 기준을 근거로 한다. 기준 위반이 적발된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도내 각급 학교의 불법찬조금 예방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불법찬조금 예방을 위해 외부교육전문가, 변호사와 도교육청, 운동부 운영교 학교실무자 등 10명이 참여하는 ‘불법찬조금 예방 전담팀’을 구성해 4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법찬조금 예방을 위한 전담팀 구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담팀은 23일 첫 회의를 열고 불법찬조금 예방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불법찬조금 주요유형을 분석해 관련 부서와 대책을 논의했다. 전담팀은 또 첫 회의에서 ▲새 학기 초 집중 예방대책 수립 ▲학교 교직원과 학교운동부 관계자 예방교육 계획 등을 점검하며 개선방안도 함께 협의했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과장은 “학교구성원 모두 불법찬조금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