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7 11:10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충북 충주)은 보안 취약점을 분석·평가하지 않고, 정부의 분석·평가 명령을 시행하지 않은 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해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정부의 보호조치 명령을 위반할 경우 현행 과태료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하는 ‘정보통신기반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한국원자력연구원, 대우조선해양,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해킹 피해를 입은 가운데, 원자로와 핵연료 기술, 잠수함 기술, 전투기 설계도 등과 같은 핵심 기술이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2014년도에 원전도면, 2016년도에 잠수함 설계도가 해킹당한 전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