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2일 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5일간을 '하계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해양경찰청, 시, 도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건교부가 마련한 교통대책은 우선 하계 휴가기간 중 철도의 경우 602개열차 총 7천706량을 증회운행해 수송력을 평시보다 5% 증강해 총 1천134만여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의 위헌여부는 어떻게 결정될 것인가.18일 건설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가 지난 6월 이석연 변호사를 통해 헌법재판소에 제출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특별법 위헌 확인 헌법소원’과 관련된 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함에 따라 향후 헌재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정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가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이날
개발제한구역으로 존치되는 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올 하반기 전면 실태조사를 벌인다.18일 건설교통부는 지난 99년 7월 마련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방안에 따른 개발제한구역 재조정작업이 올 말로 마무리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으로 존치되는 지역에 대한 효율적이고 강력한 관리를 위해 올 하반기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건교부는 이를 위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동작구 상도5동 일대 숭실대 앞 도로 800m 구간을 오는 11월까지 '걷고싶은 녹화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이 푸른 산책로를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착공한 숭실대 주변 걷고싶은 녹화거리 조성사업은 서울시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대학교 담장녹화사업과 걷고싶은 녹화거리 조성공사를 함께 진행하는 형
남북이 오는 10월부터 경의선과 동해북부선의 임시운행에 대한 합의가 도출됨에 따라 남측 저진~군사분계선 구간 공사가 재개된다.15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동해북부선은 총사업비 912억원을 투입해 남측 저진~군사분계선 7km 구간의 노반사업의 공정율을 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금년 12월 완공예정인 이 사업은 현재 전체 6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
산업자원부는 13일 제주도에서 제6차 한-러시아 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러시아 PNG가스 도입을 구체화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9월 노무현 대통령 러시아 순방때 합의한 동시베리아 및 극동지역 유전탐사와 유연탄 공동개발에 합의한 후속조치다.한-러 가스협력협정안에는 가스도입, 가스전 개발, 가스분야 기술협력 등이 규정돼 있으며 PNG 도입사업을 위한 이행기관으
산업자원부는 13일 캄보디아에서 열린 제2차 ASEN+3(한,중,일)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국가간 에너지안보 등 에너지 협력방안과 고유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ASEN+3 에너지장관회의에서는 에너지안보, 석유시장, 석유비축, 천연가스, 신재생에너지 등 5개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조환익 산자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간 에너지 문제에 대한 인식을
경기도 성남시가 분당신도시 상업지역 건물에 대한 용적률을 강화하는 대신 건물 높이제한을 완화하기로 함에 따라 바닥면적을 최대화한 박스형태의 건물이 더 이상 들어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성남시는 15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분당 상업지역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확정했다.성남시는 용적률 적용을 강화하는 대신 건물 높이제한은
건설 신기술 활용 촉진을 위해서는 현재 개발자에게만 적용하고 있는 가점제를 사용자에게도 부여하는 제도적 장치 도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또 건설 신기술사용자에게 가점을 부여하고 있는 정부 투자기관도 손으로 꼽을 정도여서 오히려 정부가 건설신기술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15일 건설 신기술업계에 따르면 현행 신기술 가점제는 개발자에게만 적용, 개발된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허복)는 회원서비스 확대 및 민원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증명서비스’를 실시한다.15일 협회에 따르면 건설기술자 경력.보유증명서 발급시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홈페이지(www.kocea.or.kr)를 전면 확대 개편, 내달 1일부터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인터넷 증명서비스는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부산항 웅동배후지 민자 개발 등 총 2조원 규모의 5개 항만시설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15일 지방해양수산청이 해양수산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5개 사업을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5개 사업은 △부산신항 웅동 배후부지 조성사업 △다대포항 항내 정온도향상시설 △울산신항 진입도로 개설 △인천항 국제여
정부가 경기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BTL(리스방식)사업에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재무적투자자로 참여의사를 보임에 따라 건설업계의 투자유치 경쟁이 더욱더 치열해질 전망이다.15일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올해 잡혀있는 총 128건의 BTL사업 중 잠정 30건의 사업을 선정해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간 공단은 연기금의 특성에 어긋나지 않고 안정성과 공익성
건설교통부는 최고급 물류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물류전문대학원을 개설할 계획이며, 동 대학원을 설치할 대학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건교부에 따르면 이번 물류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기존 대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거쳐 물류전문대학원을 개설할 대학교를 1개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방법으로 시행된다.사업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 개원 초기에 프로그램 개발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서 여러 개의 소규모 지구로 분할, 택지조성사업을 시행하는 관행을 억제키 위해 연접합산 규제가 도입된다.또 지구단위계획이나 오염총량제 등 계획적인 개발을 하는 경우에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건설교통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소규모 분할개발이 금지되는 대신 계획적 개발
충남 서산~당진간 국도 20km가 4차로로 확장, 15일 개통된다.1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잠흥동에서 당진군 당진읍까지의 서산~당진간 국도 20km를 15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자동차로 이 도로를 이용해 태안 해안국립공원, 만리포 해수욕장 등을 운행할 경우 평균 15분대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그동안 기존도로를 이용해 태안 등지
앞으로 철도안전확보와 관련된 ‘철도안전법’ 하위 법령 등이 한층 강화된다. 건설교통부는 철도안전법을 비롯해 ‘철도안전법시행령 및 시행규칙’과 ‘위험물운송규칙’, ‘철도차량운전규칙’, ‘철도차량안전기준에관한규칙’을 마련,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건교부에 따르면 철도안전법과 하위법령 제정으로 철도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 완료돼 고속철도
예산부족으로 사업에 난항을 겪어왔던 대구시립미술관(좌측 조감도) 건립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최종 승인,공사에 들어간다.13일 기획예산처와 대구시청에 따르면 대구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이 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건립공사를 시작, 오는 2008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대구 시립미술관 건립은 정부 민간투자 시설사업 기본계획고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 중인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일부구간이 14일 오후 2시부터 임시 개통된다.건설교통부는 13일 동대구 IC를 14일 오후 2시부터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2.7㎞남단으로 이전해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건교부에 따르면 이번 임시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에 대구~부산 고속도로가 접속돼 기존 동대구IC가 JCT로 변경된다.이에 따라 현 동대구 영업소
건설교통부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민자유치건설 보조금 규모가 올해 보다 배이상 늘어나고, 국민임대주택건설 분야는 35%가 증가된다.또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과 용인경전철사업에 각각 120억원과 201억원이 신규로 지원된다.1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200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마련, 기획예산처에 제출했다.내년도 예산안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는 12일 지난 5월 13일 충북 음석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린 '제13회 건설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건설기능인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거푸집, 미장, 전기용접 등 13개 종목에서 입상한 75명 전원에게는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과 함께 상금, 부상이 수여됐다.한편 권회장은 개회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