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회로 TV(CCTV)가 작동되는 걸 몰랐던 어리숙한 고물수집상이 전북도청사 신축공사장에 들어가 건축자재를 훔쳤다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전주중부경찰서는 6일 전북도청사 신축공사현장에서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송모씨(41·전주시 인후동·고물수집업)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7시께 전주시 효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경기·인천 일대에서 국민임대주택 입주물량이 대거 쏟아진다.5일 건설교통부와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올들어 수도권에 입주가 없었던 주공 국민임대주택은 다음달 인천 장수단지 795가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0개 지구에서 모두 7천771가구가 입주한다.이는 올 하반기에 예정된 국민임대주택 전체 물량 1만5천284가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이다.7
용인시가 문화재보호법을 위반한 채 도로공사에 착공, 수개월간 계속 공사를 하는 어처구니 없는 행정을 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6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충정 민영환 선생의 묘가 있는 구성읍 마북리 일대에 도시계획도로(구성취락지구 소1-6호) 공사에 착공했다 문화재보호법 위반사실을 뒤늦게 알고 최근 공사를 중단했다.길이 200m, 폭
건설공사의 예정가격 산정기준인 표준품셈 제도가 대폭 개선된다. 건설교통부는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예정가격 산정자료인 표준품셈제도를 개선해 정확한 예정가격이 산출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공종별 현장실사를 통해 개정안을 마련하고, 발주청 실무자들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의 종합심의를 거쳐 확정할
경기도교육청이 주택공사와 토지공사를 상대로 ‘학교용지 조성원가 공개’를 요구하며 소송을 준비중인(본보 6월 2일자 1면 보도)가운데 주공과 토공이 ‘학교부지 매입 비용 분할 납부 대신 일시불 납부 전환’으로 맞서고 있다. 특히 주공과 토공은 현재 학교용지 보급에 혜택을 주고 있는 방침을 철회할 수도 있다며 으름장이다. 2일 도교육청과 주공, 토공 등에 따르
신규건설업체 수가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들어 5월까지 누계 신규업체수는 이미 지난해 전체 신규업체수의 7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대한건설협회는 5월 한 달동안 건설업에 신규진출한 업체수가 161개사로, 전년 동월 74개사 대비 2배이상 급증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건협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 신
광주시가 특정업체인 J건설이 오포읍 고산지구 일대에 신청한 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 신청을 승인한 것과 관련, 특혜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경인일보 4월21일자 19면보도) 검찰이 건설교통부 관계자 등이 허가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포착, 수사를 벌이고 있다.대검 중수부(박영수 부장)는 2일 광주시 아파트 건설 사업과 관련해 인허가 로비 명목으로 시행업자로부터
신생 건설업체 수가 작년 10월부터 8개월째 급증하고 있어 건설사 설립 요건을 보다 강화하는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일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및 인천지회 등에 따르면 5월 한달 동안 건설업에 신규 진출한 업체수는 경기 51개, 인천 8개를 비롯 전국 161개사로 작년 동기(74개사)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었고 올들어서 지난 5월까지 누계
동해시 천곡동 해안가에 초대형 주상복합 빌딩 신축이 추진되고 있어 인근에 살고 있는 아파트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2일 동해시에 따르면 G사는 천곡동 쌍용아파트 앞 해안가 949평에 지하 3층, 지상 37층의 주상복합 빌딩을 오는 2008년 6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G사는 주상복합 빌딩에 상가와 사무실 골프연습장 연회장 헬스룸 놀이터 휴게공간 전망대를
자동차 등록 번호판 교부 대행 업소가 도내 시·군별로 1군데 밖에 없으나 교부 대행자 신규 진입을 허용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도내 시·군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18개 시·군의 경우 1개 시·군에 1개소로 한정돼 있으나 번호판 교부 대행업소의 신규 진입을 제한하고 있다. 번호판 교부 수수료도 원주는 오토바이 2,500원, 승용차 7,200원, 대형
건설교통부는 1일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경남 창원시를 오는 7일부터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키로 했다.다만 창원시 지역중 도심지에서 벗어난 외곽지역(15동 51리, 도농통합 이전의 창원군에 해당)은 지정대상에서 제외된다.건교부는 창원시를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이유에 대해 4월 주택가격동향 조사결과, 창원시 아파트가격이 전월대비 2.7%, 3개월전 대비
건설교통부는 3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여주 일성 남한강 콘도에서 '2005 철도안전 워크샵'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샵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건교부가 주관하며 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철도공사 및 전국 지하철운영기관 등 철도 관계기관의 안전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판교신도시에서 5천403가구를 공급하는 대한주택공사의 아파트 인터넷 청약절차가 1일 확정됐다. 전용면적 25.7평(85㎡)을 초과하는 분양주택은 민영아파트 인터넷청약과 절차가 똑같지만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아파트는 다르다는 것이 특징이다. 공공임대 및 공공분양아파트의 경우 청약 가입은행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이 아닌 주공 홈페이지(www.
인천중부경찰서는 1일 영종개발지역 이주민 생계대책위원장이라는 직위를 이용,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수주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하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 2000년 12월 8일 중구 항동 주택가에서 이주민에게 무상 지급된 250여평의 토지에 상가 신축공사를 맡은 S개발
조달청은 지방청 기능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1일부터 시설공사 계약업무 등을 지방청에 대폭 위임하기로 했다.1일 제주지방조달청(청장 장경순)에 따르면 조달청은 시설공사 계약업무를 현장 중심으로 전환, 50억원 이상의 조경 및 산업환경설비 등 일반공사는 물론, 전문공사와 전기.정보통신.소방공사까지 지방청에서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그동안 50억원
노동부가 공사장내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보호구를 미착용한 작업자에 대해 현장에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한 1일 경기도내 공사현장에서는 안전모나 안전화 등을 착용치 않고 작업하는 등 안전불감증이 여전했다. 더욱이 대형 공사장보다 상대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리·감독이 허술한 소규모 공사장에서는 ‘보호구 착용 규정’이 실종돼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1
춘천시 신사우동 신동로일대 하수관로공사가 매설후 가포장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생활하수 채집관로공사중인 신동~올미 800m 구간은 매설 후 표층 포장을 마무리 하지 않아 이를 피하기 위해 차량들이 중앙선을 넘어 운행하고 있다.관을 묻고 나서 2번의 포장을 해야 하지만 해당업체가 송암~신남구간의 공사도 담당해 1차포장 후 미루고 있다.더욱이 커브길에 맨홀뚜겅이
6월 1일부터 추락이나 물체 낙하 등의 위험이 있는 사업장에서 안전모, 안전대, 안전화를 착용하지 않는 근로자는 적발되면 즉시 5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노동부는 근로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이런 내용으로 고친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업안전근로감독관 직무규정'을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종전에는 안전모, 안전대, 안전화
현대건설이 허가도 안받고 무단으로 형질변경해 건설자재 적치장으로 사용중인 의정부시 가능동 경원선 복선전철사업 현장.국내 굴지의 건설사인 (주)현대건설이 경원선 복선전철사업을 벌이면서 공사현장 주변의 땅 수천여평을 허가도 받지 않은채 무단으로 형질변경한뒤 각종 건설자재 적치장으로 사용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더구나 지반이 높아진 적치장 주변 지역에
인천 부평경찰서는 31일 조합원 정기총회에서 변경계약토록 위임받은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업무상배임)로 A씨(68) 등 인천 G재건축조합 간부 4명을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기존 잔여시설물 분양 등에 대한 시공사와의 본계약이 최근 정기총회를 통해 변경됐으나, 실제 변경계약 체결시 이를 누락시키거나 공동통장을 통해 관리해야 할 사업자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