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난 21일 오후,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승강기 안전사고 대응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기치 않은 승강기 사고, 고장발생시 초기대응능력을 높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훈련과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계룡시, 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관리공단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승강기 갇힘 사고가 발행했을 때의 상황을 가정한 각 기관별 대처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승강기에 승객이 갇힌 후 ▲승객과 유지관리업체(콜센터)와 비상통화 및 구조요청 ▲콜센터의 관할 소방서 등 출동·구조요청 ▲구조대 도착 후 119구조대원의 긴급 구조 등 구조단계별 대처방법이 실전처럼 이뤄졌다. 특히 훈련에는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난 3월 관내 버스정류장 앞에서 쓰러진 학생을 구한 '숨은 영웅' 권태훈(27)씨의 선행을 기리고자 21일 표창패를 전달했다. 권씨는 지난 3월 27일 오후 6시께 계룡대 제3정문 버스 정류장 앞에서 과호흡으로 정류장 앞에 쓰러져있는 학생을 발견, 안전조치를 취하고 119구급대에 상황을 설명하면서 병원후송을 도왔다. 쓰러진 학생의 건강은 현재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적이 드문 구간에서 권씨의 침착한 대처가 아니었다면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었다. 다급한 와중에 은인의 신분을 확인할 수 없었던 학생의 부모는 시에서 운영하는 SNS를 통해 은인을 찾고자 수소문했고, 이를 통해 권씨의 의로운 행동이 세상에 알려질 수 있었다. 최홍묵 계룡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