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등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정책평가를 받도록 하는 법안 제정이 추진된다.지식경제위원회 김재균 의원 등 민주당 의원 10명은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4대강 사업의 핵심인 3조 5천억 원 규모의 하천정비사업을 성과계획서에서 누락시켜 국회가 이를 평가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같은 법안을
내년부터는 발전소나 건물을 짓기 위해 택지를 조성할 때 계획수립 단계부터 온실가스 환경영향평가를 수행해야 한다. 또한 조성하는 시설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감대책 역시 제시해야 한다.8일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고시했다. 이와함께 사업자의 평가서 작성을 돕기 위해 '온실가스 항목 환경영향평가 가이드
해외건설협회에서는 건설기업 임직원의 해외공사 클레임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해외건설 클레임 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해외공사 시 클레임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8과목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교육 내용과 과목은 ▲What is a Claim ▲Contract Administ
앞으로 건축물의 일부를 철거하는 개축도 리모델링의 범위에 포함된다. 또 분양면적이 85㎡ 이하인 공동주택도 이행강제금이 경감된다.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 의결과 관보게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개정안은 건축물 개보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기존 건축물의 일부를 철거해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은 오는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200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공익캠페인, 블로그, 사외보 등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기업문화 발전과 제작물의 질적 향상을 위해 1991년부터 각급기관의 다양한 제작물을 심사해 표창하는 국내
50년 임대의무기간이 적용되고 있는 사원임대주택을 이달부터 일반에게 분양 전환할 수 있게 된다.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임대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해 이달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개정안은 지난 1991년∼1994년 공급된 사원임대주택의 임대의무기간이 50년이어서 공장이전이나 폐쇄 등으로 거
경기도 파주시 교하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입찰 비리사건이 첩보 영화 007 시리즈를 방불케 할 정도로 치밀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7일 경기경찰철 제2청에 따르면 금호건설이 사전에 설계 적격 심의 평가위원 후보 명단을 입수해 금품과 향응을 제공하며 관리하고, 선정된 평가위원에게는 거액을 전달하는 등 조직적으로 전방위 로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는 7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해 내년도 예산안을 본격 심의했지만, 4대강 사업과 세종시에 대한 지리한 공방전만 되풀이했다.이날 예결위 정책종합질의에서 민주당 강운태 의원은 정운찬 총리를 향해 "총리가 내년도 4대강 예산을 3조5000억원이라고 하는데 내년 4대강 예산은 8조5000억원"이라며 "예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서울시가 콜택시 브랜드화에 이어 홈스테이도 브랜드화할 계획이다.서울시는 그동안 민간차원에서 운영되던 홈스테이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해 '서울글로벌패밀리(SGF)'라는 홈스테이 브랜드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문화체험 기회 확대 및 글로벌 시민 육성, 서울의 중저가 숙박시설
경기도 고양지역 시민단체인 고양시민회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가 과다하게 책정됐다"며 ㈜서울고속도로를 상대로 부당이득반환 등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고 7일 밝혔다. 고양시민회는 이 도로를 이용한 회원 4명 명의로 8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소장에 따르면 건설원가 과다 계상, 통행료 과소 예측 등으로 산정된
경기개발연구원(원장 좌승희) 경기선진화위원회는 오는 12월8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세계 속의 경기 명품도시건설을 위한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 세미나는 기존 신도시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명품도시를 어떻게 건설할 것인지와 명품도시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회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자로
국토해양부는 8일 정부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주요 공공발주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턴키제도 개선내용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내년 1월 개선된 턴키제도 시행에 앞서 관계기간 관계자들에게 제도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방부, 지식경제부 우정사업조달사무소, 한국전력공사, 한국토
부산시가 노후불량지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도시이미지 향상 등 도심재생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7일 부산시는 도시미관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화공간과 함께 활력이 넘치는 '도시만들기 사업이 국제공공디자인대상 2009'의 공공부문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도심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한국공공디자인 지역지원재단이 주최하고 2009 국제공공디자인대상(
부산시가 부산다운 건축물 소개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7일 부산시는 2009 부산다운 건축상 수장작과 을숙도 에코센터 철새를 둘러보는 '제 5회 도시건축 시민투어'를 위해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부산의 우수한 도시건축 사례지를 답사하는 도시건축 시민투어는 오는 18일 실시될 예정으로, 2009년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과 을숙도 에코센타
국토해양부는 한국과 일본 양국간 항공보안분야의 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해 '제1차 한·일 항공보안감독관 워크숍'을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는 양국 항공보안감독관 30여명이 참석해 액체류 폭탄과 신체 은닉 무기 등 신종 테러 행위에 대비한 보안검색 기법을 공유하고, 환승객에 대한 검색면제를 협의하는
한국주택협회(회장 김정중)와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직무대행 김충재), 대한주택보증(사장 남영우)는 오는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2009 주택건설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국토해양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택산업발전에 기여한 주택건설인 53명과 4개 주택업체에 대해 정부포상과 국토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광역경제 협력체인 수도권 광역발전위원회가 오는 7일 첫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 광역경제권, 미래 국가경쟁력'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도권 광역경제권의 미래비전을 비롯해 과학기술, 인력양성, 산업진흥을 연계시킬 수 있는 지식기반산업
한국건설경영협회 변탁 회장(태영건설 이사회 의장)은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서울역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 국제회의실에서 '금융위기와 건설환경 변화 진단 세미나'를 개최한다.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향후 사업전략 및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금융환경 변화가 건설시장에 미치는 영향(이규복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파주 교하신도시 복합커뮤니티 입찰 비리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입찰 과정에서 평가위원들에게 청탁과 함께 금품을 건넨 혐의로 금호건설 간부 A씨 등 2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당시 평가위원이었던 환경관리공단 직원 B씨 등 3명에 대해서도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앞으로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면 공장을 새로 지을 수 있다는 방향으로 환경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환경부는 지난 4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성과기준 방식에 의한 환경규제 선진화 방안'을 보고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배출총량과 배출허용기준의 규제와 함께 시설입지, 연료사용, 관리방법 등 환경규제 대신 총량 범위 안에서 지방자치단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