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1일 내놓은 신도시 계획체계안에 따라 해당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뚝섬 부지 개발이 허용되면서 이 곳에 지상 110층 규모의 초고층 빌딩 건립 프로젝트가 재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서울 성동구 뚝섬 부지에 110층 초고층 빌딩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현대차그룹은 1조원
내년 국내 건설수주는 지속적인 주택공급 위축과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한 비주거용 건축 및 공모형 PF 사업 위축 등의 영향으로 올 보다 4.2% 감소한 110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주택ㆍ부동산 경기 역시 유동성 위기가 신용 위기로 확산되면서 경기 침체 장기화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이 주최한 ‘2009
환경관리공단은 오는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08 하수도 BTL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내외 하수도 정책방향 및 관련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하수관거정비 BTL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기획재정부 민자사업관리과 김동진 사무관의 ‘민간투자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방향’ 등 초청강연과 정책발표, 전문가 강의 등 모두 3개 세션
광명~서울, 서울~문산, 구리~포천, 양평~화도, 부산항신항배후도로 등 5개 고속도로 노선이 지정돼 본격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고속국도’, ‘일반국도’, ‘국가지원지방도’ 노선지정령 일부 개정령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고속국도 노선 지정령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의 광역도로망 구축을 위해, 광명~서울, 서울~문산, 구리~포천,
추가기금협약 관련 조문 반영, 일반선박 및 고정용 유류 저장부선의 책임보험 가입의무화를 골자로 한 유류오염손해배상보장법(이하 유배법)이 11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개정안엔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의 경우 처럼 유조선에 의한 유류오염피해 규모가 현행 국제기금의 보상한도액인 약 3200억원을 초과할 경우 최대 약 1조 2000억원까지 피해보상이 가능한 추가기금
건설신기술 사이버전시관이 구축됨에 따라 발주청과 수요자가 활용코자 하는 신기술에 대해 현장시공 동영상 등 보다 자세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위탁수행)는 건설신기술 홈페이지인 ‘건설신기술정보마당’ 내에 사이버전시관을 구축하고, 일주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12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건설신기
건설주들이 11일 하락장 속에서도 선방했다.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006360]이 전날보다 3.50% 오른 것을 비롯해 현대건설[000720](0.39%), 현대산업[012630](4.25%), 대림산업[000210](0.37%), 남광토건[001260](1.79%), 삼호개발[010960](7.43%), 벽산건설(0.60%) 등이 모두 올랐다.이
한나라당이 수도권 규제 완화에 따른 비수도권의 반발로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지방 지원 대책을 놓고 내홍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도부가 내년에 도입하겠다고 밝힌 '지방소득세'와 '지방소비세' 적용 방식을 놓고 당내 비판이 제기됐기 때문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서병수 의원은 11일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임태희 정책위의장의 전날 발언을 언급
내년 7월부턴 지방에서 관광ㆍ물류단지를 조성할 경우 개발부담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또 이들 사업 외에 택지개발 등을 벌일 때도 지자체가 50%내에서 감면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지금은 산업단지
국토해양부는 영세 화물차주 등을 지원키 위해 시행 중에 있는 '영업용 화물차 보상감차 신청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국토부는 지자체를 통해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화물차 감차신청을 접수받았으나, 감차를 신청한 대수가 56대로 저조해 신청기간을 연장케 됐다고 설명했다.국토부는 "감차신청이 많지 않은 것은 차주들이 짧은
지식경제부는 11일 올 상반기 발생한 연료비가격 상승요인을 일부 반영해 전기요금은 평균 4.5%, 가스요금은 평균 7.3% 인상한다고 밝혔다. 오른 전기요금은 13일부터, 가스요금은 15일부터 적용된다.지경부는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과 서민경제 안정을 고려해 전기는 주거용(주택용, 심야전력), 중소기업용(산업용 갑), 소규모 자영업(일반용 갑 저압), 농어민
감사원은 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전상우 전 특허청장에 대해 9200만원을 변상, 또는 회수할 것을 통보했다. 감사원은 특허청에 대한 감사결과 "전 전 청장이 현행법과 정부 지침을 어기고 초과수입 보상금 3734만원을 부당 수령하고, 정부업무평가 우수기관 포상금 6192만원은 사용처가 확인되지 않는 용도로 사용했다"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이에
순천 선암사 보수공사 부실 의혹에 대해 검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다.광주지검 순천지청(지청장 이경재)은 지난 달 20일 순천시에서 선암사 문화재 보수공사와 관련된 입찰서류와 공사계약서 등 최근 5년간의 회계 관련 서류 일체를 압수해 갔다.순천시가 지난 10년 동안 무려 100억여 원을 들여 보수공사를 벌였으나, 최근 천정이 내려앉거나 기둥이 뒤틀려(사진) 건
고양시 일산동구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시설물 안전관리 기술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주치의 개념에 의한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 공공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를 효율적으로 시행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안전한 사회를 도모키 위함이다. 기술교류 협약의 중점관리 대상 시설물은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국토해양부는 오는 12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철도기술연구원에서 독일, 영국 등 해외 철도안전전문가와 국내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독일, 영국, 홍콩의 철도 안전전문가가 각국의 안전관리 통합운영(Interoperability)정책과 안전인증, 철도운영기관의 안전관리활동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
현대엔지니어링이 한화건설ㆍ대우인터내셔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알제리 국영회사의 자회사인 Naftec사로부터 4억 달러 규모의 정유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고, 알제리 현지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프로젝트 전체를 리드하며 설계와 주기자재 공급을, 한화건설은 시공 및 기자재 공급 역할을 맡았으며 양사 지분은 각각 50%다.이번 프로젝트
앞으로 항만공사와 관련된 규제를 완화하고 항만배후단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만법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항만배후단지 운영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항만배후단지 운영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항만배후단지 관리기관, 관리계획,
민주당이 종부세와 지역발전 특별법 등 정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법안에 대해 3대 악법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막아내는 3대 입법안을 추진키로 했다.민주당은 지난 10일 하반기 정기국회 전략을 논의하는 의원워크숍에서 ‘민생, 민주, 국민통합의 3대 입법안’과 ‘중산층ㆍ서민 지원 입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기로 했다.민주당은 이날 3대 악법으로 종부세, 상
정부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구매를 8조1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납품대금의 선금지급을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또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기 위해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본격화하고 대학과 연구소 중심의 기술창업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조달청, 중소기업청, 금융위원회 등 9개 부처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현장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국도 제40호선인 평택~음성 고속국도 남안성~대소(음성)분기점 구간 21.2km를 11일 오후 5시를 기해 신설 개통했다.이날 개통된 구간은 안성-음성 31.3km 구간 중 남안성나들목-대소(음성)분기점 21.2km 구간으로 서안성나들목-남안성나들목 10.1km 구간은 작년 8월 조기 개통됐었다.이번 개통으로 안성~진천~음성간의 주 통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