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해양수산부와 기상정보 공유 협약을 맺고 기상정보시스템 강화에 나섰다.현중은 17일 인천 해양부 국립해양조사원과 기상 관측자료 활용 및 재해 예방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하고, 기상정보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중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립해양조사원의 해양·기상 관측정보를 제공받아 파고(波高), 파향(波向), 풍속, 기압 등 생산활동에 피해
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 남북열차가 각각 경의선 문산역과 동해선 금강산역에서 시험운행에 돌입했다. 경의선을 따라 올라간 남측 열차는 12시18분께 군사분계선을 넘었고, 북측 열차는 12시21분께 군사분계선을 통과했다.한반도의 대동맥이 연결되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경의선은 지난 1951년 6월12일 서울~개성 운행이 중단된 이후 56년 만에, 동해선은
올해 군시설의 BTL사업은 모두 14개가 새로이 추진되고, 총 5,400억원이 투입될 방침이다. 국방부의 이같은 방침은 물량부족에 허덕이는 업계에 단비와 같은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국방부는 연초 육군 화천 병영시설, 공군 강릉 관사ㆍ병영시설, 해병대 김포 관사 BTL 사업 등을 통해 모두 2800세대의 관사(3,164억)와 877실의 간부숙소(305
전국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선발된 건설기능인 271명이 거푸집ㆍ미장ㆍ전기용접 등 13개 직종에서 최고의 기량을 겨뤘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5회 건설기능경기대회가 17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열렸다. 건단련에서는 건설기능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배려를 유도하고 건설기능인들이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건설기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및 환매조건부 주택이 10월중 시범 공급된다.또 지방의 비투기 과열지구에서도 6개월간 전매가 금지된다.이와 함께 부동산등기부에 기재된 주택사업자의 토지매입가격도 최대 120% 범위 내에서 택지비로 인정받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주택법 개정으로 분양가 상한제와 분양가 공시제도가 오는 9월부터 민간택지로 확대 되는데 따른
국내 최초로 상가건물에 신재생에너지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17일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유통단지에 건설되는 이주전문상가에 태양광과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총 102억원을 투입해 지열시스템(468RT)과 태양전지판을 설치, 연간 4,300MW의 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매년 4억3.800만원의 관리 비용이 줄어들
지난달 9일부터 계획예방정비를 실시한 후 지난 3일 다시 발전을 시작한 고리원전 2호기에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16일 오후 12시11분께 고리원자력 2호기(가압경수로형 65만 kW급)의 발전이 중지됐다. 한수원 고리원전본부는 고리원전 2호기 터빈실에서 보조변압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케이블 고정용 클램프(Clamp) 부위에서 불꽃이
극동건설이 M&A시장에 나오면서 국내 7개 기업이 인수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극동건설의 대주주인 론스타는 지난달 4일 극동건설과 리스사인 스타리스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힌 뒤 현재 유진그룹과 웅진그룹, STX, 효성, 한화건설, 대한전선, 동양메이저 등 7개사가 예비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론스타는 입찰에 참여한 후보들 중 3~3개
광교지구에 광역교통개선을 위해 총 1조7335억원이 투입돼 주변도로 6개 구간 19.2km가 신설된다.또 오는 2014년까지 신분당선 연장선 정자~광교 구간을 개통하고 접속시설 4곳, 환승시설 1곳, ITS시설ㆍ간선 급행버스시스템(BRT) 1개 구간을 신설ㆍ개선한다.건설교통부는 16일 경기도가 제출한 광교지구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공중으로 지나가는 전기선로도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사용료를 내야 하는가.’전기선로에 대한 사용료를 놓고 한국전력과 서울시의 공방전이 격화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2005년 ‘지하매설물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운영하면서 지하 매설선에 대한 사용료를 부과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한전이 신고한 면적을 넘어 배전관로를 설치하고 있는 것을 파악, 한전에 140억여원의
지난 3월 건설 수주액은 공공과 민간 부문의 고른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30.5%가 증가한 9조5,387억원을 기록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월(14.2%)과 2월(32.4%)에 이어 3월에도 건설 수주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함으로써 건설 수주가 작년 하반기 이후 계속해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공공부문은 일반적으로
두산중공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소를 12억2,000만달러(1조1,000억원)에 수주했다.두산중공업은 16일 인도 뭄바이 현지에서 발주처인 타타파워사 프라사드 메논 사장과 두산중공업 이남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드라 화력발전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향후 5년간 800MW 초임계압 보일러 5기에 대해 설계에서부터 기자
청약가점제가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건설교통부는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을 위해 ‘청약가점제’ 시행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 16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건교부에 따르면 이번 개편안의 핵심인 청약가점제는 △60세 이상 직계존속이 2주택 이상 소유한 경우 감점부여 △30세 이상 미혼자녀의 부양가족 인정 요건을 ‘1
건설교통부 고위 관계자들이 집값 하락은 이제 시작이며 앞으로 더 떨어질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이춘희 차관은 15일 기자들과 오찬간담회에서 "현재 집값이 하향안정세라고 하지만 그간 크게 상승했던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더 내릴 것"이라며 "올해 급락하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지속적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특히 장기적인 하락폭에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기술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구시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대한민국 그린에너지 엑스포’가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으로 매년 3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선점을 위한 국내외 관련기업들의 제품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7일 충북 음성의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제15회 건설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건설현장에서 추천한 건설기능인 271명이 참석해 거푸집ㆍ미장ㆍ전기용접 등 13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를 위해 건단련은 지난 4월 2일부터 27일까지 산하 각 단체를 통해 건설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추천을
조선ㆍ건설ㆍ플랜트의 3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해온 한진중공업그룹이 경영투명성이 확립되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한진중공업그룹은 15일 이사회를 열어 지주회사 ㈜한진중공업홀딩스와 사업 자회사인(주)한진중공업로 분할, 그룹을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키로 의결해 6월 중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승인을 얻은 뒤 오는 8월 1일부터 분할을 시작한다고
서울 강남 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이 다른 자치구의 쓰레기를 처음으로 반입했다. 하지만 소각장 광역화(공동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어 시와 갈등의 대립각이 첨예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14일 강남 소각장에 서초.송파.강동.성동.광진.동작구 등 인근 6개 자치구에서 나온 일반 쓰레기 198톤의 소각장 반입을 완료했다. 자치구의 쓰레기
국내 중전기기업계의 해외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공사는 14일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국내 중전기기업계의 해외진출 기회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서 양 기관은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조사활동 공동추진, 각 기관이 보유하고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유니슨에서 수행한 ‘750kW급 기어리스(Gearless)형 국산화 풍력발전시스템 실증연구’과제가 지난 4일 성공적으로 평가,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실증이 완료된 750kW급 기어리스(Gearless)형 풍력발전기는 국제표준규격(IEC) 중 가장 높은 풍속과 난류강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