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향후 신도시 내 아파트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건설산업연구원의 김현아 연구위원은 “현재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재건축에 비해 선호도가 낮은 상태지만 분당과 평촌, 산본을 중심으로 한 신도시 대규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서구 금곡동, 마전동 일원이 택지로 개발될 예정이다.건설교통부는 인천시 서구 금곡동, 마전동 일원(67만㎡)을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 될 금곡동, 마전동 지구는 인천시 서구지역의 안정적인 주택용지 개발을 위해 공영개발이 필요할 뿐 아니라, 기존 검단1토지구획정리
내년 4월부터 민간이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의 토지수용 요건이 크게 완화돼 사업추진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10일 도시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토지소유자의 동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개발법 개정안이 1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개정안을 통해 민간시행자가 도시개발사업을 할 경우, 그동안 토지소유자의 ⅔이상 동의를 받아
기상정보가 전력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거래소는 기상청과 국가기간산업인 전력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관리에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하기로 합의하고, 11일 기상청 5층 회의실에서 기상정보 활용 증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대부분의 전력설비는 자연 상태에 노출돼 운용되고 있어 날씨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건설업계가 근대적 의미의 건설산업이 태동한 지 60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설산업은 지난 90년대 이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제도ㆍ기술ㆍ인력 등 산업전반에 걸친 체질개선과 구조조정에 실패하면서 사양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등 대형 부실공사와 일부 건설업체들의 부조리ㆍ비리에 연루돼 부정적인 이미지가 팽배해
오는 12일 오전 7시 30분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 2층에서는 건교부 장관과 주택업계와의 조찬 간담회가 열릴 계획이다.건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질 이번 간담회는 건교부 장관과 주거복지본부장, 건설선진화본부장, 도시환경기획관, 도지기획관 및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의 대표이사가 참석해 최근 개정된 주택법 및 택지개발촉진법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의
신재생에너지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는 19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2007 하늘바람땅 에너지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국내 에너지 관련 전시회 중 유일하게 산업자원부가 유망전시회로 선정한 하늘바람땅 에너지전에는 총 15개국 102개 업체 및 18개국 152명의 바이어
부적격·부실감리 업체가 시장에서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감리전문회사에 대한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을 수립해 각 지자체에 시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각 시·도에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감리전문회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부실감리업체를 시장에서 퇴출시킬 방침이다.이번에 중점 조사할 내용은 ▲감리전문회사 등록
오는 2012년 세계 최대 규모의 솔라타운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에너지관리공단, 한국토지공사와 함께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를 ‘솔라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서 시는 혁신도시에 들어서는 모든 건물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신서혁신도시를 국내 최초로 친환경적 생태학적인 솔라시티로 건설하기로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범 건설업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수도권에 이어 지방으로 전면 확대된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와 전남 장성군은 10일 광주 그랑시아호텔에서 장성군 기관장들과 권홍사 건단련 회장, 최영철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김일중 전문공제조합 이사장, 이영식 설비공제조합 이사장 등 건설단체장 및 건설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국내에서 가장 긴 콘크리트 사장교인 화명대교 건설공사가 10일 첫 삽을 뜬다. 부산시는 10일 오전 11시 북구 구민운동장에서 북구 화명동과 김해시 대동면을 잇는 화명대교 기공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화명대교는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9번째 다리로 길이 1,039m, 왕복 4차로에 총사업비 1,170억원이 투입돼 2011년 개통될 예정이다. 강 중간에 2개
한국토지공사의 청렴 운동 열기가 뜨겁다. 토공은 지난해 4월 공기업 최초로 청렴학교를 설치ㆍ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약속’ 실천운동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아름다운 약속’ 실천운동은 직장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공직자로서 청렴할 것을 가족에 약속하고 가족들은 청렴약속에 대한 믿음을 표현한 약속문인 이른바 아름다운 약속을
최근 지구지정이 완료된 10개 혁신도시에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 보상금 4조5,000억원 가운데 20~30%인 1조원 이상이 대토용지로 흡수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9일 “최근 지구지정이 완료된 10개 혁신도시의 토지 소유자들이 희망할 경우 보상비의 일부를 대토로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토보상은 토지수용에 따른 보상시 협의를 통해 현금이 아니라 ‘개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흙과 돌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구축된 토석정보공유시스템이 예산절감과 환경훼손 방지에 쏠쏠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9일 지난해 지방청 등 소속 및 산하기관 공사현장에서 토석정보공유 실태를 점검ㆍ분석한 결과, 도로 등 94개 현장에서 약 4,674만㎥의 흙과 돌을 재활용해 2,854억원을, 178개 공사현장에서는 설계변
지난해 건설업의 재해율이 전년보다 증가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건설업 종사자 중 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578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527명)보다 10% 가까이 증가했다. 사망자를 포함한 재해자 수도 2005년 1만4,273명에서 2006년 1만6,346명으로 늘어났고, 재해율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고리원전 2호기가 지난해 3월29일부터 4월9일까지 377일간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가압경수로형 65만kw급인 고리 2호기가 지난 1983년에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총 6회의 OCTF를 달성, 원전관리.운영 능력 수준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고리 2호기는 지난 한주기 동안 65.7억k
최근 BTL 민간투자사업의 추진 방식으로서 현재의 DBFO 방식 대신 금융이 배제된 DBO 방식의 도입 방안이 제시돼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현재의 금융시장이 독과점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재무적 투자자는 초기 사업비의 부담뿐만 아니라 사업 조건의 구체화 과정에서 기여하는 바가 거의 없고 사업 추진의 주체인 건설회사는 사업화 과정에서 재무적 투자
이번 주에는 주요 건설사들의 경력직 채용이 눈에 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에 따르면 대림산업, 동부건설, 동일하이빌, 한라건설, 성원건설 등 중견·대형 건설사들의 경력직 채용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대림산업은 안전, 전기, 기계 등의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9일까지 이메일
미래 전력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급 인력 양성에 총 164억원이 투입된다. 산업자원부는 전력산업 현장의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미래 전력산업을 선도할 고급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2007년도 전력산업인력양성사업 신규지원 대상 분야’를 공고한다고 9일 밝혔다. 산자부에 따르면 올해 전력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총 164억원이 투입되고,
우리나라의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산업자원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전년동기 대비 43%가 증가한 89억8,0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시아 지역에서는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산유국을 중심으로 11억달러를 수주해 67% 늘어났고, 중동지역 수주실적은 54억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