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소유자의 토지가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수용되면 현금뿐 아니라 주택용지는 100평, 상업용지는 330평까지 개발된 토지로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3일 “대토보상제 도입과 영세서민에 대한 보상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토지보상법 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건교부는 개정법률안을 4월 중 국회에 제출해 6월 국회의결을
마산시는 진동 고현지구 지적불부합지 정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마산시 진동면 고현리 내에 지적불부합지로 지적측량이 불가하여 소유권확보 및 재산권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어 축적변경정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마산시 진동면 고현리 280번지 외 1백13명 168필지 31,645㎡를 대상으로 지적도 경계조정 및 축적변경(1/1200→1/500으로 변경)을
구로역 광장이 시민의 휴식처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서울시는 도심진입 교통량을 축소하고 쾌적한 철도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로역과 경인로가 연계되는 환승지점에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구로역 교통광장을 조성할 방침이다.시에서는 시민고객의 쾌적한 통행공간 및 휴식공간을 마련코자 교통광장에 대한 설계용역을 시행하고 2003년부터 2007까지 288억원
건설공제조합이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2007년도 건설회사 신용평가를 실시한다.건공은 조합원인 일반건설회사에게 보증, 융자 등 건설관련 금융거래의 기준을 자체 신용평가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해마다 일반건설회사의 신용도를 평가해오고 있다. 건공은 이번 신용평가에서 전체 12,300여개 일반건설회사 중 67%에 해당하는 약 8,200개사가 신용평가를 신청할 것
분양가상한제와 분양원가 공개 확대를 골자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3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일 통과됐다. 국회는 2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주택법 개정안과 택지개발촉진법 등 부동산 현안법안을 전격 처리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한ㆍ미FTA와 총리인준 등의 갈등 때문에 법안 처리가 쉽지 않아보였으나 민생 관련법안을 최우선으로 처리한다는 합의에 따라 본회의
서울 시내에 2016년까지 4개의 경전철이 새로 건설됨에 따라 서울시 교통체계가 ‘버스와 지하철ㆍ경전철’체계로 변화할 전망이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시 산하 시정개발 연구원은 3기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 초안을 마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보고했다. 이번 계획안은 특정 지역이나 구에 치우치지 않고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전력과 가스공사 등 24개 기관이 공기업으로 지정됐다. 기획예산처는 2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117개 대상기관 가운데 102곳을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으로 분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 가운데 한국전력과 가스공사 등 24개 기관이 공기업으로, 증권예탁결제원, 소비자보호원, 국민연금 등 78개 기관이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하도급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하도급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한국공정경쟁연합회 등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하도급관련 법령 및 제도에 대한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지역은 한국공정경쟁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생산성본부, 대한건설협회 주관으로 분기별 총 6차례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
건설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올해 4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경우 총사업비의 70%를 국고에서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13개 시ㆍ도에서 도로사업, 상하수도사업 등 총 201건의 신청이 있었으며, 이중 181개 사업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에너지 이용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을 높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서울 친환경 에너지 선언’을 발표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청계천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 축사를 통해 서울시의 에너지 이용을 2000년 기준으로 2010년까지 12%, 2020년까지 15%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오 시장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보급하고, 하수열
한국전력공사를 새롭게 이끌고 갈 이원걸호(號)가 공식 출범했다. 이원걸 신임 사장은 2일 한전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 16대 한전 사장으로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이 날 취임식에서 이원걸 사장은 “‘2020년 글로벌 한전’을 목표로 첨단 전력기술 개발과 해외 전력시장 진출에 주력할 것”이라며 “미래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세계시장을 주도할 전략
하천공사를 시행한 자가 하천으로 편입시킨 토지에 대한 댓가로 토지소유자에게 제공하려던 폐천부지를 장기간 주지 않았다면 하천관리청이 대신 조치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2일 하천공사로 인한 편입토지에 대한 댓가로 받기로 했던 폐천부지를 장기간 제공받지 못한 고충민원에 대해 이같이 결정하고, 하천관리청은 하천 편입토지를 국유화
대한건설협회가 BTL 발주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건협은 지난 3월 29일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의지가 필요하다며 50억원 미만 소규모 학교공사의 재정발주에 대한 건의문을 기획예산처와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등 정당에 제출했다.건협은 건의문을 통해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건설산업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SOC 예산 축소, 최저가낙찰제
대한건설협회는 2일부터 16일까지 2006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에 따른 일반건설업 등록업체의 재무제표 관계서류를 접수한다.이는 2007년도 일반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를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2006년 1년 동안의 건설공사 기성실적을 신고한 토건ㆍ토목ㆍ건축ㆍ산업환경설비ㆍ조경 등 일반건설업 등록업체는 해당기간 내에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재무제표 관계서류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에서는 오는 5월 18일 개최되는 제15회 건설기능경기대회를 위해 참가신청 접수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건단련은 2일부터 오는 4월 27일까지 산하 각 단체를 통해 건설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추천을 받는다.대회 참가자격은 대회 개최일 현재 만 14세 이상인 자로 1년 이상의 현장실무 경력이 있어야 하며 이 대회 동일직종에서 입상 경력이 없어야
건설인 10명 중 6명은 첫 직장에서의 경력을 인정받으려면 최소 3∼4년은 근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가 지난달 2일부터 23일까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건설분야 직장인 762명을 대상으로 ‘첫 직장의 경력을 인정받기 위한 근무년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소 3∼4년은 근무해야 한다”는 응답이 59
국회 의결에 진통을 겪고 있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 소위원회를 통과해, 전체 회의로 넘어갔다. 국회 법사위는 2일 오전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민간택지의 분양가 내역공시와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을 처리, 전체회의로 넘겼다. 이에 따라 택지비를 실구입가가 아닌 감정가로 산정하는 것이 건설업체의 사유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위헌의 우려가
대한주택공사는 2일 지난해 공사실적을 기준으로 올해 우수시공업체를 선정, 3일 분당 본사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우수시공사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우수시공패를 수여하고, 주공 발주공사 참여시 선급금을 준다. 이번 우수시공업체에는 건축시설분야에 계룡건설산업, 금호산업, 남진건설, 두산중공업, 삼능건설, 신동아건설, 신성건설, 우진건설, 한진중공업,
한국토지공사가 행정도시(세종시)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으로 만들기 위한 설계기준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행정도시에 적용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은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와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통행할 수 있는 보행망 환경을 말한다. 토공은 1년간의 연구를 거쳐 지난달 시민단체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가
판교자동크린넷(쓰레기 자동집하시설) 공사 재입찰에서 지난해 1차 입찰에서 3위에 그쳤던 대우건설컨소시엄이 GS건설컨소시엄을 제치고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토지공사는 30일 “총사업비 913억원의 판교자동크린넷 공사 사업자 선정 심사결과 대우건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호ENC, 한라산업개발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대우건설은 설계점수에서 90.03점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