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지역인 경주시에 대한 지원규모가 드러났다. 30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유치지역 지원 실무위원회 회의 결과 경주시가 요청한 사업 중 60개 사업에 4조2,200여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경주시가 지난해 6월 산자부에 제출한 118개 사업 8조8,000억원 중 부처검토결과 지원가능사업으로 분류된 50건
지난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건설경기가 봄을 맞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27일 발표한 ‘2007년 1분기 산업동향 및 2분기 전망’에 따르면 2분기의 예상 건설수주액은 총 26조7,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부문은 전년 대비 7%가 증가한 52조3,000억의 공공건설 예산과 지난해 부진
최근 건설경기 위축으로 기업 M&A시장에 시공능력평가순위 100위 이내의 1군 업체들이 매물로 나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부채비율 등 재무건전성이 과거에 비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30조원을 넘어서는 건설여신의 부실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지난해부터 정부 규제가 더욱 강화되면서 일부 건설사들의 자금악화설이 재부상하는 등 건설업계 위기설이 현실화하고 있
한국주택협회는 30일 오전 11시 르네상스 서울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신훈 금호아시아나그룹 건설부문 부회장을 협회의 제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훈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아시아나항공(주) 그룹IT시스템 총괄 부사장과 금호산업(주) 건설사업부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 건설부문 부회장을 맡고
부천시의 도시재정비촉진사업 가운데 원미동과 심곡동 일원은 토지공사가, 소사동과 고강동 일원은 주택공사가 총괄사업관리자로 지정됐다. 부천시는 29일 광역도시재정비촉진계획에 따른 원미지구와 소사ㆍ고강지구에 대한 총괄사업관리자로 각각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괄사업관리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업무를 대행하여 기반시설의 비용분담금과 지원금의 관리,
지난 2005년 건설투자 규모가 5,199억 달러로 세계 3위를 차지한바 있는 중국은 위환 위기 직후인 98년부터 국내기업의 해외수주 활동의 위축으로 극심한 부진을 보였으나 지난 2002년 중국의 부동산개발붐과 대규모 산업설비 확충계획에 힘입어 건축과 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회복세로 전환됐다. 또한 최근 들어 2008년 북경 올림픽과 2010년 상해 세계박
대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친환경 발전설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9일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현재 건설 중인 발전소는 영흥화력 3,4호기, 예천양수 1,2호기이며, 고가의 중유 사용으로 발전원가가 높은 여수화력 2호기를 친환경설비인 유동층 발전소로 개조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품질.고신뢰성 발전소 적기준공 = 영흥화력발전소는 전력수
발전용 연료전지 생산공장이 경북 포항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100㎿ 규모의 연료전지 공장을 포항 영일만항 배후단지에 건설하기로 하고, 포항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오는 2011년까지 건설비와 연료개발비 등 총 2,2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연료전지 공장은 배후단지내 2만4,000여평에 건설된
건설교통부는 전남 여수시의 도심개발을 촉진하고 철도 이용편익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교통시설 확충계획의 일환으로 현재의 여수역을 여수시 덕충동으로 이전키로 하고 29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준설토 투기장 매립지 16만㎡ 위에 건설되는 여수역은 91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4,013㎡에 지하1~지상3층 규모로 광장택시
4월 입찰공고분부터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제출하는 입찰금액 사유서 등 관련서류가 간소화된다.조달청은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입찰금액 사유서 제출비율이 제도 시행 초기인 9.7%에서 최근 75.9%로 크게 늘어남에 따라 증빙서 등 관련서류 제출을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입찰참가자는 입찰금액 적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는 29일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의 수주기회를 확대하는데 주력키로 했다.이날 건협 인천시회는 관내 건설업체 보호 육성 및 도급영역 확대를 위해 대형공사의 분할 발주 확대와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의 정착,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2007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BTL
철도공사가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사업(용산역세권 PF사업)을 전면 재검토 하기로 했다. 철도공사는 서울시가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의 자문결과를 사업방향으로 선회하자 “개발대상지 13만4000평 중 5만평이 제외되고 용적률이 평균 580%에 그친다면 당초 기대했던 개발효과를 얻을 수 없다”면서 “기존 개발구상안의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서울~문산과 서울~포천, 창원~부산간 고속도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되고, 울산과학기술대(울산국립대)가 BTL사업으로 추진된다. 기획예산처는 28일 장병완 기획처장관 주재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 상암동과 경기도 파주시를 연결하는 서울~문산과 경기도 구리시와 포천군을 연결하는 서울~포천, 창원시 완암동과 부산시 생곡동을 연결하는 창원~부산 고속도로를
영등포구는 자체 개발하여 시행 중인 ‘관급공사 품질관리 OK시스템’을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에 보급키로 하고, 29일 개발업체와 기술이전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관급공사의 품질관리를 통한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스템을 원하는 모든 단체는 기술이전 및 환경구축에 따른 실비만 제공하여 시스템을 구축받을 수 있게
핵에너지 원료이자 원자폭탄 재료로 사용되는 플루토늄의 특성이 포스텍 출신 박사가 소속된 연구팀에 의해 규명됐다. 포스텍은 심지훈 박사가 소속된 러트거스대 연구팀이 플루토늄이 가진 다양하고 특이한 물성의 원인이 원자가(原子價) 전자의 동역학적인 요동 때문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하는데 성공, ‘네이처(Nature)’지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플루토늄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공사는 4월, 전국에 총 25,878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이는 재개발과 재건축, 지역조합 조합원분 2,140가구를 포함한 21,634가구의 아파트와 임대 4,244가구 등 총 25,878가구의 아파트가 포함된 물량으로 3월 22,757가구에 비해 13.7%가 증가했고 33,495가구를 공급했던 전년 동월과
장항선 아산역이 신설되면서 KTX 천안아산역간 환승할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오는 2008년 말 완공 예정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장항선 철도 16.5㎞의 천안~온양온천간 선형개량 및 복선전철화사업과 관련, 현재 단선구간이 완료되고 KTX 천안아산역과 연접한 장항선 아산역이 신설됨에 따라 30일부터 두 역사간에 환승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환승은
LS전선은 최근 태국에 2,200만달러, 베트남에 1,000만달러 등 총 3,200만달러 규모의 통신용 광케이블 및 동축케이블 수주에 성공, 4월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수주는 태국 제2무선 통신회사인 DTAC사와 베트남의 최대 무선통신회사인 VIETTEL 등이 발주한 것으로 프리즈미안(Prysmian)을 비롯 현지 로컬기업들과의
앞으로 찾아올 미래에는 보건환경과 도시경관이 우선시되는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지난 2006년 3월 개정된 ‘환경분쟁조정법’에 따르면 ‘일조방해’와 ‘통풍방해’, ‘조망저해’에 대한 사항도 환경분쟁조정 대상에 추가됐다. 이는 그동안 소음이나 직접적인 재산피해에 대한 분쟁이 대부분이었으나 환경과 관련된 간접적인 피해까지 주장하는 민원이 급증함에 따른 조치로
한일 건설업계가 지난 28일 서울과 도쿄에서 동시에 건설기술 세미나를 교환 개최하는 등 활발한 건설기술 교류사업을 가졌다.대한건설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한일 건설기술 세미나에서 일본 시미즈건설의 가와시마 미노루 수석연구원은 ‘건설에너지 이용효율화 기술’을, 오바야시구미의 야마마치 데쓰지 토목기술본부장은 조에쓰신간선 우오누마터널 복구 시공사례와 함께 ‘장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