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큰 폭의 예산 삭감이 이어지던 기획예산처의 타당성 재조사 이전에 건설교통부가 자체 시뮬레이션을 통한 증액사유 사전검증을 실시할 전망이다. 또 건교부의 자체 투자사업 관리가 이미 시행 중인 SOC사업까지 확대되고, 예비타당성 조사에 이어 타당성 조사까지 강화하는 개정된 투자평가지침도 시행되는 등 전반적으로 SOC 사업관리가 엄격해진다.그동안 타당성 재
평택지역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공업용지 물량이 오는 2008년까지 연차적으로 320만평 배정될 예정이다.16 일 평택시에 따르면 국무 조정실은 지난 1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건설교통부와 경기도, 평택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역개발계획에 반영된 공업용지 430만평 중 올해 최대 230만평을 배정키로 합의했다.또한 정부는 비수도
지난 12일 끝맺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제 8차 협상으로 건설업계에서도 작은 변화의 움직임이 보여 진다. 업계에서는 농업이나 영화분야만큼 극력한 정도는 아니지만 FTA 체결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해외건설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척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건설부문의 정부조달시장 개방은 위기가 아닌 기회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한
출퇴근 시간은 물론 주말에도 상습적인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장수~계양 구간과 경인고속도로에 대한 교통대책 방안이 마련돼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도와 인천시,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도로교통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 교통정체 원인을 조사하여 분석하고 이에 따른 교통정체 완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미분양 실적이 지난 2006년 12월 기준으로 7만 3,772호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5년도 17.2% 하락했던 미분양 실적은 2006년 지방을 중심으로 증가해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199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며 월별로는 지난 1999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미분양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1만 6,557호가 증
건설공제조합이 내달부터 6월까지 조합원과 대한건설협회 회원 등 300여명의 건설사 대표를 대상으로 모두 5차례에 걸쳐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이번 연수는 건설물량 감소 등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에 대한 중소건설업체의 대응방안 등 건설경영에 필요한 경영 노하우를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주에 있는 건설경영연수원에서 개최된다.이에 따라 건설
지난해 말 경기도에서 요청한 수도권 성장관리지역 내 공장 증설 계획에 대한 정부 허용결정 이후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써, 산업자원부는 국무회의를 거쳐 소관 법령인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를 개정, 인쇄회로판제조업 등 3개 업종에 대한 수도권 내 공장증설을 한시적으로 가능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서울 고가아파트 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올해 초부터 지난 9일까지 서울 소재 고가아파트(매매하한가 6억원 초과 기준)의 가격 움직임을 조사한 결과 평균 0.36%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강동, 송파구, 강남, 서초구 등 강남권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초대비 서울 고가아파트 값이 떨어진 것은
남한 최초의 수력발전소인 보성강 수력발전소가 고희(古稀)를 맞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보성강수력의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6일 정종해 보성군수와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현지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보성강수력은 지난 1937년 3월22일 전남 보성군 득량면의 섬진강 지류인 보성강에 댐(길이 273.8m)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해외건설시장을 공략하려는 건설업체들이 크게 늘고 있다. 해외건설의 금맥인 중동시장이 건재한 데다 신흥 건설시장의 급성장으로 올해 해외건설 수주는 180억 달러인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하지만 치밀한 준비와 조사 없이 무턱대고 외국 진출 러시에 편승해 진출했다간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
전라남도 섬진강변에 건립중인 ‘섬진강 토산어류 생태관’이 창문을 통해 필요한 전기를 자체 생산하는 첨단 친환경 건물로 세워진다. 시스템창호 전문기업인 이건창호시스템은 섬진강 토산어류 생태관에 국내 최초의 태양광창호인 ‘솔라윈’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섬진강 토산어류 생태관은 연건평 1천7백여 평에 지하 1층ㆍ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대
대한주택공사는 기존주택을 전세계약 체결하여 도시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사업을 금년에 5,400호 시행하기로 확정하고 오는 19일부터 입주자모집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주공은 금년도 기초생활수급자 분포 등을 감안해 수도권, 광역시 및 인구 30만 명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총 5,800호의 주택을 공급키로 하였으며 이 중 지방자치단체(지방공
건설교통부는 해빙기 및 우기를 대비하여 수해복구공사 등 하천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과 국가하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소속기관 및 시도 관계관 등과 함께 3월말까지 일제 조사, 점검키로 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서울 등 5개 지방국토관치청 등에서 시행하는 도로 293건, 하천64건, 기타 16건 등 수해복구공사와 253건의 하천공사에 대해 해빙기 융
공동주택 하자담보 책임기간이 1년씩 연장되고, 주택소음 유발행위 허가신청시 동의내용을 구체화해 입주민간 분쟁을 없애도록 바뀐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현황을 인터넷 등에 공개하도록 의무화 된다. 건설교통부는 공동주택 관리ㆍ운영에 관한 문제점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18개 사항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16일부터
지난 1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린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인 ‘파워피아’ (PowerPia) 가동으로 한국전력공사는 경영혁신의 기틀을 마련했다.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항해에 가속도가 붙은 것이다. ERP시스템은 세계 10대 전력회사 중 한국전력과 일본 동경전력을 제외한 8개 회사가 도입했을 정도로 전력산업 등 공공 서비스분야에서
오는 6월 20일은 건설의 날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건설의 날과 건설 60년을 맞아 건설 산업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미래 건설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4일 건단련은 오전 운영위원회 및 건설 60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를 열고 건설 60년 기념행사 추진현황을 협의했다.이에 따라 건단련은 오는 6월 20일
택지개발사업으로 주택이 철거되어 갈 곳을 잃은 주민들에게 아파트를 원가로 공급하라는 권고가 제시됐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14일 용인 흥덕지구 철거민들이 건설원가 이하(이주대책 시행에 필요한 생활ㆍ기본시설비용 등을 공제한 가액)로 아파트를 분양받도록 택지개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에게 일반분양 대금과의 차액을 부담할 것을 시정 권고했다고 밝혔다. 흥덕지구
건설교통부는 해빙기 및 우기를 대비해 수해복구공사 등 하천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과 국가하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소속기관 및 시ㆍ도 관계관 등과 함께 오는 3월말까지 일제 조사ㆍ점검키로 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건교부는 서울 등 5개 지방 국토관리청 등에서 시행하는 수해복구공사(도로 : 293건, 하천 : 64건 기타 : 16건)와 하천공사(23
예금보험공사가 금호산업을 상대로 63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14일 금호산업 공시자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총 632억4,8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산업은 “한남동 단국대부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부지신탁수익권 파산관재인인 예금보험공사가 한남동 사업부지의 신탁등기 해제로 질권침해가
지난해 노선이 조정된 제2자유로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법정소송으로까지 비화될 조짐이다. 14일 파주시에 따르면 교하지구 주민이 인근 운정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을 연결하는 제2자유로 노선변경 계획에 강력 반발해 한국토지공사를 상대로 2,572억원의 기반시설부담금 반환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제2자유로는 대한주택공사가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