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7 15:02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가 오는 9월 14일까지 추석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은 농축수산물 판매장 및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소, 돼지,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조기, 명태, 선물용 갈비세트, 과일바구니, 한과류, 인삼제품, 전통식품 등 제수용품을 위주로 점검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 원산지 기재 영수증 또는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여부 등이다. 원산지 표시 위반의 경우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표시는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이하까지 부과된다. 영수증 또는 거래명세표 등 미비치·보관(축산물에 한함)의 경우 최대 80만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