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우리나라의 저층주거지는 산업화ㆍ도시화의 과정에서 아파트 위주의 주택 대량공급 정책으로 인해 급속하게 멸실되어 왔다. 특히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사람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높이ㆍ크기 등으로 도시ㆍ건축물을 계획하는 휴먼스케일(Human Scale)에 대한 관심의 고조와 아파트
세계은행, FIDIC은 입·낙찰 관련 가이드는 있지만 심의조직 등 설계심의제도는 각 나라별로 시행되고 있고 그 특징은 저마다 다르다. 우리나라 턴키제 설계심의위원회를 중앙으로 통합하고 슬림화하기 전 보다 제도 개선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싱가폴과 미국의 설계심의제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 싱가폴 BCA와 LTV 사례 싱가폴의 BCA(건설국)는
작년 해외건설시장은 716억불을 수주하면서 역대 수주 최고기록을 또다시 갱신했다.이제는 더 이상 해외건설이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의 산업이 아니라 모든 해외건설업체들과 새로이 진입하려는 건설업체들에게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블루오션으로 인식하면서 반드시 진출해야 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는 최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산업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금 건설업계는 사상 유례없는 총체적 난국에 처해있다. 일반, 전문. 용역업계 모두를 망라한 생사기로의 그늘이 전 업계를 공포에 떨게한다. 발주 물량은 급격히 감소되었고 지속적으로 계속된 최저가 후유증은 전 업계를 한계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단적으로 최대 위기상황이다. 최회장은 절체절명의 위급한 때에 업계를 대표하는 자리에, 업계의 추대를 받아 무혈입성한
1. 배경한 나라의 영토는 시대와 국력을 반영한다. 지난 해 G20정상회의가 성공리에 개최된 이 후, 세계 경제대국의 일원으로써 세계경제의 흐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우리 국가의 영향력이 미치는 범역이 세계화되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미치는 범역을 G20영토라고 부른다. G20영토 이외에도
전세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이다. 정부가 최근 연일하루가 멀다하고 전세난 진압을 위한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급할 수록 돌아가라고 했다. 과연 현재의 전셋값은 과거에 비해 얼마나 우려스러운 수준일까.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시장 대응방향을 모색해보자. 우선 전세가 상승 추이를 한번 살펴보자. 2008년말 2009년초 금융위기 시에 큰 폭으로
민자사업에 대한 정부당국의 무책임과 방관이 극에 달해 민자시장의 장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떨칠 수가 없다. 민자사업은 국가경쟁력의 바로메터라고 할 수 있는 SOC확충을 정부재정운용상 정부가 집행하지 못하고 민간자본을 유치, 우선 국가적 목표치를 완수하고자 도입된 선진제도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뿐만아니라 최초제안부터 제3자공고와 우선협상대상자가 지정되기
2010년 해외건설 수주가 716억 달러로 마감돼 연간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고유가와 아시아개발도상국의 인프라개발 붐으로 호황이 이어지던 해외건설시장은 2008년 하반기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부분 국가에서 신규 투자가 감소했으나, 우리 업체의 주력시장이던 중동지역의 주요 국가들이 프로젝트 발주를 지속함으로써 수주금액이
고대의 ‘architect’란 건축뿐만 아니라 상수도‧교량‧축성 등 cvil engineering을 총괄하여 계획하고 지휘하는 기술자를 가리켰다. 르네상스와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건축으로 한정이 되었지만, 근래에도 도시설계부터 인테리어 의자 등 가구설계에 이르기까지 디자인하는 건축가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창조의 세계
녹색성장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요즈음 자동차 위주의 도로교통은 흔히 탄소발생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경향이 다분하다. 그러나 도로교통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친환경적 운용이 충분히 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도로부문 R&D 투자방향도 녹색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도로 R&D 투자방향 도로는 인간의 이동공간을 확
최근 사회적으로 ‘상생(相生)’이 키워드가 되고 있다. 건설산업도 최근 공사참여주체간 ‘상생협력’이 자주 논의되고 있다. 본질적으로 건설생산체계는 대․중소업체간, 원․하도급간 분업 구조로 이루어져 상호협력없이는 건설공사의 원활한 수행이 어려운 상태이다. 그러나 칸막이식 업역 규제와 수직적 생산
이명박 정부 집권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상생협력이 주요한 정책이슈로 부상하며 전 산업계를 강타하고 있다.주요 행정부처는 너나 할 것 없이 다양한 정책방안들을 쏟아내고 있으며 각 산업계 또한 이에 질세라 앞다투어 중소업체 지원방안들을 발표하고 있다.이러한 시대적 광풍은 우리 건설산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조달청을 비롯한 주요 발주처 들은 지역업체공동도급 비율에
환경운동가들이 4대강 현장을 점거 농성중이라고 한다. 매일 신문을 보고 뉴스를 듣는 것이 이제는 두렵다. 최근 한 건설관련 지도자가 건설업이 처한 상황을 어유부중 이라고 표현했는데 건설업계의 문제가 아닌 나라 전체의 현 상황 같아 보인다. 오늘의 우리 사회를 누가 법치국가 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기본 질서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서로간 반목과 갈등으로 날이
건설산업의 혁신과 발주체계 선진화의 필요성 건설 선진국에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국가적 차원에서 건설산업의 혁신운동을 추진하여 왔다. 국내에서도 건설 관련 여러 집단과 계층에서 건설산업의 혁신을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정부의 지원 아래 민간 중심의 건설산업선진화위원회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혁신 방안을 제시한 것은 매우 뜻
전 세계의 이슈가 되고있는 환경·에너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선진국에서는 각 국가 실정에 맞는 환경·에너지 정책을 수립함과 동시에 정부주도하에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CCTP(Climate Change Technology Program)을 통해 18개 핵심기술을 선정하고 민간과 정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이하여 세계 곳곳에서 절망적인 목소리들이 터져 나왔지만, 우리는 무엇인가 다른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경기회복을 위한 뜨거운 땀방울을 흘린 지도 일 년이 조금 넘었다. 그 결과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IMF 등 각종 국제기구로부터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인다는 찬사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우리가 체감할
기후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산업을 성장동력화 하기 위해 분야별로 다양한 전략과 대책들이 발표됨에 따라 도로교통 관계자들도 적합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도로부문의 경우 2003년 이후 예산이 감소되어 왔고 일부 민자고속도로와 지방부 신설도로가 과투자되었다는 보도 등으로 도로투자에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정적인 데다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녹
우리나라 해외건설은 1960년대 도로 건설공사의 시공참여로 시작되었다. 1970년대 들어 중동의 산유국들이 인프라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하였고 이 때 우리 건설업체들의 활발한 참여로 선진도로건설 기술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1980년대에도 중동과 동남아권에서 활 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1990년대는 해외건설 시장에도 변화가 일기 시작하였다. 플랜
프로젝트 파이낸스(Project Finance)의 유래는 지난 1930년대 미국 텍사스주를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된 석유개발사업에 대한 금융주선 작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정부가 당시 활발한 유전개발사업에도 불구 대공황의 영향으로 석유개발업자의 자금력이 떨어지자 금융기관으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으로 매장된 석유를 담보로 하는 자금조달구조를 고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복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강건함과 용맹을 상징하는 '호랑이' 해를 맞이하여 우리 LH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욱 튼튼한 기업으로 웅비하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2010년의 경영환경은 한마디로 불확실성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실물경제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