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 청사에서 보훈의 달을 맞아 천안함,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목함지뢰 사건 참전 용사와 유가족등 20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 '호국 영웅 초청 소통식탁'을 갖고 "유가족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따뜻하게 모시는 것이 정상적인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제가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반드시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 주요 보직에 검찰 편중 인사 지적에도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물을 쓰는" 인사 원칙에 변함없음을 다시 한번 밝혔다. 윤 대통령은 9일 청사 출근길에 "글쎄 뭐 필요하면 또 해야죠"라며 상황에 따라 추가로 배치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날 라디오에서 "어제 제가 (윤 대통령과) 통화해서 '더 이상 검사 출신을 쓸 자원이 있느냐'고 하니 (윤 대통령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검찰 편중인사' 논란을 진화하려 한 데 대해 본인의 인사 스타일을 고집한 것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이자 우리 對아세안 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6일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화상 통화를 갖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에 있어 핵심인 아세안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쫑 서기장은 한-아세안 협력 강화를 적극 환영한다고 하고,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으로서 양측 간 협력 증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쫑 서기장은 베트남 내 서열 1위로서 201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7가지 시대정신을 담아 백서를 발간했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8일 용산 청사를 찾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발간한 백서 '겸손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인수위) 50여일간 하루도 쉬지 못하고 시대 정신을 국정 과제로 담아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구성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백서는 역대와 다르게 화보 중심으로 새 정부 국가 비전을 이해하기 쉽게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국가 예산은 국민을 위해 쓰여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초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임명됐다.대통령실은 7일 오후 이 같은 인선을 단행했다고 기자단 공지를 통해 밝혔다.방 실장은 서울대 영어영문과,․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로 행정고시(28회)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과장, 기획재정부 대변인, 예산실장, 제2차관을 지낸 경제 관료이다.또 2015∼2017년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했으며 김경수 경남지사 시절인 2018년 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는 국가 안보 자산이자 우리 산업의 핵심이고, 전체 수출액의 20%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통해 "반도체 산업이 지금의 경쟁력을 향후에 더 확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이런 제도적 여건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반도체 산업은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교육부뿐만이 아니고 전 부처가 인재 양성을 위해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주어야 할 것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정부는 국정의 중요한 파트너"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우리 경제의 복합적 위기 앞에 중앙과 지역이 따로 있을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시‧도지사분들과 빠른 시일 내에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자주 만나고 소통할 때 진정한 지방시대도 열린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 안정에 두고 새로 출범할 지방자치단체와 내각 그리고 대통령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며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이와 함께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을 주일 대사로, 정재호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를 주중 대사로, 장호진 한국해양대 석좌교수를 주러 대사로 황준국 전 주영국대사를 주유엔 대사로 각각 임명했다.김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서울 출신의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 부처에서 주로 근무했다.주일 대사로 임명된 윤 전 원장은 외교안보연구원에서 20여년 간 교수로 재직하다 박근혜 정부 때 차관급인 국립외교원장을 지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확고한 보훈 체계는 강력한 국방력의 근간"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6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린 제67회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훈 체계를 마련해 조금이라도 억울한 분들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면서 "지금 우리 곁에는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자신을 희생하신 분들이 계신다"고 했다.이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또 목숨보다도 뜨거운 용기에 우리들이 온전히 보답할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국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 학계 및 전현직 주요인사를 단체 접견 하며 "한미관계 심포지엄으로 이렇게 방한하신 것을 정말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월포위츠 박사님은 저희가 과거부터 하도 말씀을 많이 들어서, 한국에도 아주 많이 친숙한 분이고 그리고 퓰너 박사님과 4월 말에 뵙고 다시 또 이렇게 짧은 시간에 뵙게 되어서 아주 반갑다"고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토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이 될 5개 후보작으로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가 선정 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3일 5월 31일과 6월 1일, 연이틀 마라톤 회의를 개최하여 후보작 심사기준(안), 후보작 선정(안), 최종작 선정기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4월 15일부터 한 달간 대국민 공모로 접수한 약 3만 건의 응모작에 대해전수 검토, 고빈도 어휘 분석, 4차례 표결 등을 통한 심도 깊은 심사를 진행해 위원회 만장일치로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직접 수여했다.윤 대통령은 2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손흥민 선수의 공로를 인정해 경기장을 직접 방문 청룡장을 수여하고 국민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손 선수는 그동안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최다 골을 기록하고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했다.특히, 토트넘 홋스퍼 에프시(FC) 소속으로 아시아인 최초 유럽 빅리그 100골 돌파,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3회 수상,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AI와 같이 첨단 미래산업을 포함한 산업부문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들을 키우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새로운 기술혁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하고 직업계고,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전시관을 둘러봤다.그러면서 "이 거대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과학과 기술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면서 "이를 이뤄내는 것은 교육의 힘에 달려있다"고 강조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안전사고,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경남 밀양 산불과 관련해 산림청과 소방청 등 산불 진화 기관뿐 아니라 국방부와 경찰청 등 유관 부처는 산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 31일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3일째 지속되고 있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나 진화가 지연되는 안타까운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도 적자 흐름이 2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어 무역적자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달 수출은 역대 5월 중 최대치이자 역대 월별 수출 실적 중 2위를 기록했지만, 수입이 더 가파르게 늘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망과 에너지 가격 급등세로 무역수지는 17억1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25억1000만달러 적자에 이어 2개월 연속 적자다. 다만 적자 폭은 4월과 비교해 축소됐다.5월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21.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 세계박람회는 국가 전체를 봐서도 반드시 이뤄내야 할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전략회의 및 우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재외공관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외교부에서는 재외공관이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주시고,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정부는 법무부에 인사정보관리단을 신설하는 내용을 처리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상정, 의결했다.인사정보관리단은 법무부 장관 직속으로 지금까지 공직자 인사검증 기능을 수행했던 민정수석실을 없애고 그 역할을 법무부에 맡겨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새로 설치한 것이다.따라서 인사혁신처장이 가진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관리 권한'의 일부를 위탁받아 수행할 기관에는 법무부 장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항이 세계적인 초대형 메가포트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31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에서 개최되는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저는 해양 수도인 부산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2030 부산 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총 결집할 것"이라며 "2030 세계박람회 예정 부지로 활용될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이 국방 공간에 들어오게 돼서 여러분도 이사하고 사무실을 옮기고 하시느라고 정말 애 많이 쓰셨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30일 용산 대통령실 옆 국방부 및 합동참모본부 청사를 방문 환영 나온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 아주 많이 있고, 그러면서 정말 깊이 고맙게 생각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날로 우리의 안보 상황은 엄중해 있다"면서 "그만큼 국방과 안보태세 유지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께서 국가안보를 위한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는 정부가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풀어서 화답할 때"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30일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통해 "모래주머니를 달고서 글로벌 시장에 가서 경쟁하고 뛰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모든 부처가 규제 개혁 부처라는 인식 하에 기업 활동, 경제 활동에 발목을 잡는 이런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해야 된다"면서 "대통령실도 부처와 잘 협조하고, 또 어렵고 복잡한 규제는 제가 직접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선 법령과 관계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