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류재복 중국전문기자] 중국에서 전 세계 최초의 양자통신 위성이 이달 말 발사된다. 해방군보(解放军报)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학원(中国科学院)은 “세계 최초의 양자 과학실험위성인 ‘묵자(墨子)’의 기본 발사준비 작업이 끝난 상태”라며 “이달 말 주촨(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될
[일간투데이 류재복 중국전문기자]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은 화려한 속옷, 비데, 가상현실(VR) 기기, 아동용 스마트 시계와 자동차용 블랙박스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 지부는 최근 발표한 ‘2016년 상반기에 중국시장에서 주목받은 상품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상반기 중국에서 △맞춤형 △애프터서비스(A
[일간투데이 류재복 중국전문기자] 중국 정부가 선전(深圳) 증시와 홍콩 증시간의 벽을 허무는 이른바 ‘선강퉁(深港通)’ 증권거래를 승인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22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선강퉁 관련 준비 업무는 이미 완료됐다”며 “국무원은 이미 ‘선강퉁 실시방안’을 비준했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연내에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할 생각"이라고 25일 말했다.아베 총리는 이날 케냐에서 열리는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 참석을 위한 출국에 앞서 도쿄 하네다(羽田)공항에서 기자단에게 이같이 밝혔다고 NHK가 전했다.그는 또 다음달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박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24일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지지(時事) 통신과 NHK에 따르면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방일한 왕 외교부장은 이날 오전 도쿄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동해 쪽으로 SLBM를 쏘아 일본 방공식별구역 안에 낙하시킨 것에 대해 "(정세를)더욱 긴장시키고 복잡하게 되
[일간투데이 김수영 기자]허수(虛數)감곡 : 정 재 출한여름 밤의 꿈은 사라진지는 오래다.자정을 알리는 자명종소리처럼눈꺼풀이 열대야 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초승달 끝에 매달려순기능을 잃고 목하 침묵중이다.이참에 너와 친해볼 요량으로심상에 지나간 세월보다더 쓴 너를 타서 마셔본다.잠 못 드는 밤실없는 마음을 열어알지 못하고기억도 나지 않는 너를 꺼내놓고밑도 끝도 없는 도깨비 씨름을 한다.■정재출 시인▲충남 아산 출생▲㈔한국 문인협회 정회원▲㈔한국 문인협회 아산지부 회원▲㈔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정회원▲㈔한국 문인협회 아산지부 정회원▲㈔
제 아무리 성능 좋은 총이더라도 총알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듯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도 실탄인 미사일이 없어서 제 기능을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영국 군사잡지 IHS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JDW)는 23일 실전 배치된 미군의 사드 포대(중대)가 실제로 확보한 요격 미사일이 적어 유사시 적의 미사일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는 확실
한·중·일 3개국 외교장관회담이 24일 도쿄에서 개최되지만 중국과 일본 간 외교적 마찰음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이번 회담 사이에 열리는 중·일 양자 회담에서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영유권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일본 NHK가 23일 보도했다.기시다 외무상은 최근 중국 해경선 및 어선이
오는 24일 일본 도쿄에서 제8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된다고 외교부가 22일 발표했다.이번 회의에는 한국 윤병세 외교부장관,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 일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참석한다.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외교장관들은 3국협력 현황 평가 및 발전방향,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
[일간투데이 류재복 중국전문기자] 중국 대도시에서 8억원을 넘는 주택은 더 이상 호화주택이 아니다. 베이징 천바오(北京晨报) 등 중국 언론은 부동산 중개사이트 안쥐커(安居客)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베이징, 상하이, 선전(深圳)에서 집값이 500만위안(8억2500만원) 이상의 주택이 전체 부동산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일간투데이 류재복 중국전문기자] 올 상반기 해외여행을 떠난 중국 관광객은 6000만명에 달했으며 해외 관광지로는 일본보다 한국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관광연구원, 씨트립(携程)이 공동으로 발표한 ‘2016 상반기 중국 해외관광 보고’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관광을 떠난 중국 관광객은 5903명에 달했다. 관광객의 58%는 여성이었으며
[일간투데이 류재복 중국전문기자] 내달부터 베이징 근로자의 최저임금이 인상된다. 중국 중앙방송(CCTV)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은 내달 1일부터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기존의 1720위안(28만3000원)에서 1890위안(31만1000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임시 노동자의 최저임금 역시 시간당 18.7위안(3080원)에서 21위안(3450원
[일간투데이 류재복 중국전문기자] 중국과 북한, 러시아 3국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의 훈춘, 의류·봉제 기업이 밀집한 공단 대로변을 한 무리의 근로자들이 열을 지어 걸어가고 있다. 검은색 단체복을 입은 여성들이 향한 곳, 이미 도착해 있던 다른 백여명의 여공들이 조를 지어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중국 봉제 공장이다. 북한 여공에게 “조선
[일간투데이 류재복 중국전문기자] 내달부터 운행 중국에서 가장 빠른 고속철이 내달 1일부터 상하이, 시안(西安) 등지에서 운영된다. 상하이 인터넷매체 펑파이 뉴스(澎湃新闻)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 시안(西安)철도국은 ‘하이툰(海豚)’으로 불리는 CRH380B형 고속철도의 시험주행을 실시했다. 시험주행시 고속
[일간투데이 류재복 중국전문기자] 중국 정부가 국정 운영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대형 자연재해 등 중대한 안전사고 발생시 24시간 이내에 공개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 망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최근 각 부처가 중대 상황 발생시 국민의 우려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는 내용의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비상사태나 자연재해, 부패 사건 그리고 국민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달 2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을 가진다고 NHK가 19일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알레산드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은 전날 모스크바에서 기자들을 만나 아베 총리가 9월2~3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는 기간 푸틴 대통령과 만난다고
중국 전문가들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이 북한의 플루토늄 생산(재처리) 재개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19일 중국의 환추스바오(環球時報)에 따르면, 정지융(鄭繼永) 푸단대 조선·한국연구센터 주임은 "현시점 이런 주장이 제기된 것은 사드 한국 배치와 연관돼 있다"면서 "한미 양국 사드 배치 결정으로 관련국 사이에 모순
[일간투데이 김수영 기자]장군의 기도조세제폭풍전야한산섬아달빛만이 처연하게 밝아라바닷길 어디웅웅대는 바람소리는어느 병사의죽음으로 외친 함성인가장군복 벗어 바위에 내어놓고흰 소매 자락 무릎 꿇고 서서하늘을 우러러 두 손을 모으는마디마디 옹이진 피맺힌 절규여나라가 위태롭습니다신을 죽이시고나의 조국을 살리소서.■조세제 시인▲충남 예산 출생▲한국문인협회 아산문협회원▲아산문협 운영위원
중국 인민해방군은 일본이 핵탄두 2000기를 단기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일본 시사잡지 사피오(SAPIO)가 16일 보도했다.잡지 9월호는 산케이 신문 기자 출신 중국 문제 전문가 소마 마사루(相馬勝)가 입수한 중국군 내부 문건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문건은 중국군 기관지 해방군보가 별도로 발간하는 국방참고(國防參考)가 작
[일간투데이 김수영 기자] 한국문인협회 아산지부는(지부장 민수영)2016년 광복절 기념행사로 이순신의 정신을 배워보자는 취지로 백의종군 로 걸어보기 행사를 진행하였다.순천향대 이순신 연구소(연구소장 임원빈)의 협조를 받아 아산 건축사협회내 봉사위원(위원장 허성회)들과 함께 했다.백의종군로는 1597년 충무공 이순신이 죄인의 몸으로 임금으로부터 백의종군을 명받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부임지로 걸어갔던 길로 서울-경기-충청-전북-전남-경남 진주로 이어지는 길이다.특이 ‘이순신 충의 길’은 이곳 아산지역이 장군의 청년시절을 보낸 곳으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