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대인 대통령은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구조를 새롭게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1년 경제정책방향 보고' 국민경제자문회의 모두발언에서 "시작은 코로나 위기의 확실한 극복"이라며 "'K-방역'의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 재확산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2021년 경제정책방향은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이라며 "선도형 경제는 사람의 창의력이 핵심 경쟁력이 되는 경제"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인들께서도 공정경제 3법이 기업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건강하게 하여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의 징계의결 내용에 대한 제청을 받고 재가했다. 청와대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따라서 검사징계법에 따라서 법무부 장관이 징계 제청을 하면 대통령은 재량 없이 징계안을 그대로 재가하고 집행하게 된다. 정 수석은 문 대통령은 검찰총장 징계라는 초유의 사태에 이르게 된 데 대해 임명권자로서 무겁게 받아들인다. 국민들께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또한 “검찰이 바로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검찰총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비대면의 일상화 시대에 새로운 안보위협 대응을 위한 사이버 과제를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서 실장은 16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16개 부처 차관급이 참석한 화상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新 사이버위협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원격수업·재택근무 등 비대면화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사이버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된 한 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진 회의 ‘국가 사이버안보 100대 과제’의 성과 점검과 부처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방안 및 부처 간 협업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에서,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무작정 3단계 조치를 단행하기보다는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감안해 분야별로 지원대책을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16일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제대로 이행하려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마지막 수단인 3단계 상향 결정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금은 병상 확보가 방역의 최우선 과제"라며 "전체 병상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공공병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민주주의의 오랜 숙원이었던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화가 드디어 완성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공수처법과 관련 "모든 권력기관이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의해 작동되고, 오로지 국민을 섬기는 국민의 기관으로 거듭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권력기관에 의한 민주주의 훼손과 인권 침해를 겪어왔던 우리 국민들로서는 참으로 역사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저 또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감회가 깊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1996년 전두환·노태우 정권의 비자금 사건을 계기로 시민단체가 국회의원 151명의 서명을 받아 입법청원을 하면서 공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코로나 확산 저지와 함께, 민생을 지키고 경제를 살리는 일에도 비상한 책임감을 가지고 전력을 다하겠다"밝혔다.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뿐 아니라 경제와 민생에 주는 타격도 매우 크다" 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어려움을 더 먼저, 더 많이 겪는 국민들을 지키는 역할을 모든 일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면서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도록 정부가 직접 100만 개 이상의 긴급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에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처음 시행되는 것도 같은 취지"라며 "청년들과 저소득 취약계층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해 내수와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수출과 투자 등 경제활력을 높이는 대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무엇보다 빠른 경제회복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수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 비해 10월부터 일 평균 수출 실적이 플러스로 전환됐고, 11월에는 일평균과 월간 전체에서 플러스로 전환한 데 이어 12월에도 쾌조의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반도체, 승용차와 자동차 부품, 무선통신 기기 등 주력품목이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고,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3대 신산업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대인 대통령은 "실로 엄중하고 비상한 상황"이라며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고 우려했다.문 대통령은 13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었다"면서 "정부와 국민 모두 최고로 긴장을 높이자는 마음으로 대통령이 직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가 국내에 유입된 이래 최대의 위기" 라며 "모든 방역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여 코로나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절체절명의 시간"이라고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집이야말로 가장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이고, 주거권은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권리"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2일 LH가 공공임대주택 100만호 준공 기념해 건설한 화성동탄 행복주택 단지를 방문 "정부는 국민 모두의 기본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주거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특화 설계된 주택 내부를 둘러 본 후 입주민들과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를 위해 먼저 "우리는 총 주택수 대비 공공임대주택 비율이 OECD 평균인 8%에 도달했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면서 "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 '탄소중립'은 어려운 과제이지만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10일 지상파 방송 3사 등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대한민국 탄소중립선언 '더 늦기 전에 2050' 연설문을 통해 "임기 내에 확고한 '탄소중립 사회'의 기틀을 다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러나 우리가 어려우면 다른 나라들도 어렵고, 다른 나라가 할 수 있으면 우리도 할 수 있다"면서 "탄소중립 친화적 재정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그린 뉴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공수처 설치는 대통령과 특수관계자를 비롯한 권력형 비리의 성역 없는 수사와 사정, 권력기관 사이의 견제와 균형"이라고 강조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은 공수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기약 없이 공수처 출범이 미뤄져 안타까웠는데, 법안 개정으로 신속한 출범의 길이 열려 다행이라고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그리고 "부패 없는 사회로 가기 위한 오랜 숙원이며 국민과의 약속 이러한 공수처 설치 이유와 기능을 생각한다면, 원래 야당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볕이 잘 들고 날이 좋아야 실한 열매가 맺히듯 주위의 환경이 좋아지면 우리는 더 위대한 예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SNS 메시지를 통해 "오늘부터 ‘예술인 고용보험제도’가 시행된다"며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현장을 지키고 답답한 국민들을 위로해준 예술인들의 노고에 감사했다. 그러면서 "사각지대에 있던 문화예술인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라며 "정부는 예술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히 경청하며 문화예술인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결과에 환호하지만, 과정에서의 고통은 잘 알지 못한다"면서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치료제 개발에서 선도국가가 될 수 있고, 빠른 상용화도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9일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상황 긴급 화상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내 기업들의 치료제 개발에 빠른 진전이 있어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빠른 상용화도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우리는 백신 이전에 치료제부터 먼저 사용할 수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기나긴 겨울을 꿋꿋이 이겨낸 '세한도'속 소나무와 손창근님의 문화재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9일 국보 '세한도' 기증자인 손창근 선생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대를 이어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평생 수집한 국보·보물급 문화재를 조건 없이 국민의 품으로 기증한 모습은 우리사회에 큰 울림을 주셨다”며 정부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말 국가가 얼마나 감사를 드려야 될지 모르겠다"면서 "정부는 그에 대해서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들에게 드리는 문화훈장 가운데에서 최고 훈장격인 금관 문화훈장을 우리 손 선생님께 수여를 했다"고 언급했다.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위원 후보자 4인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 국회에 제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요청안을 접수하고 20일 안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또한 국회는 오는 28일까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문 대통령에게 제출해야 한다.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무역은 또 한 번 저력을 보여주었다"면서 "수출의 내용이 더욱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8일 8일 서울 코엑스 아티움 5층에서 열린 57회 무역의 날 행사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다른 국가들보다 빠르게 수출을 플러스로 바꿔냈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수출 선전을 통한 우리 경제의 반등에 의미를 부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세계 7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 수출의 기적 같은 회복력은 K-방역의 성과와 함께 우리 경제가 3분기부터 반등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반도체, 자동차, 컴퓨터 등 주력품목들이 버팀목 역할을 잘해주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수출 회복의 저력을 이루어내고 있는 무역인들을 격려하고,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무역의 체질을 환경친화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8일 서울 코엑스 아티움 5층에서 열린 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 "코로나 이후 회복되는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모든 나라가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국제무역 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우리는 '사람을 이롭게 하는 무역'을 통해 무역 상대국과 호혜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는 늘 그래왔듯이 한발 앞서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보호무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발적인 실천이 특히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상적인 생활공간 속에서 알지 못하는 사이에 전파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방역 조치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세를 꺾지 못하고, 다시 단계를 격상함으로써 국민들께 더 큰 부담과 불편을 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하고 무거운 마음"이라며 "그동안의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방역 강화 조치의 성과로는 코로나 확산세를 꺾지 못하고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과 민생에 너나없이 마음을 모아야 할 때에 혼란스러운 정국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치고 있어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한 마음"이라고 국민들께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한편으로 지금의 혼란이 오래가지 않고, 민주주의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취임사에서 권력기관을 정치로부터 완전히 독립시키고, 그 어떤 기관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수 없도록 견제장치를 만들겠다고 국민들께 약속했다"면서 "민주적 절차와 과정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어 나간다면 우리의 민주주의는 보다 굳건해질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가용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서 수도권 지역의 현장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말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7일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 문 대통령은 우선 공무원, 군, 경찰 등 가능한 인력을 이번 주부터 현장 역학조사 지원 업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감염 경로 조사 중’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정 수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역학조사 속도를 높여서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을 제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수도권 지역 직장인들과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