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위기에 더욱 강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2021년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올해 첫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올해 대한민국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의 긴 터널에서 하루속히 벗어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새해를 시작한다"면서 "올해 코로나를 반드시 조기에 극복하여 잃어버린 국민의 일상을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최근 감염재생산 지수가 점차 낮아지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조금씩 억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일상을 멈추는 어려움을 감내하며 방역 조치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영상회의로 열린 2021년 제1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새해에는 우리 경제의 맥박이 더욱 힘차게 뛰도록 하겠다 "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지난해 세계 경제의 극심한 침체 속에서도 한국 경제는 위기를 잘 극복하면서 희망을 만들어 왔다"면서 "OECD 국가 중에서 경제성장률 1위를 기록할 전망이고, 수출 반등세도 이어져 12월 수출액으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 지역균형 뉴딜을 뒷받침하며 일상의 대전환을 이끄는 힘도 철도에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4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 역사를 방문 KTX-이음 열차 시승식을 갖고 "내일부터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가 첫 운행을 시작한다"며 "선도국가로 가는 대한민국호의 힘찬 출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국민 여러분, 우리에게 도로가 20세기 경제발전의 동맥이었다면 21세기 경제와 사회발전의 대동맥은 철도"라며 "정부는 철도교통 혁신을 위해 세 가지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50년 탄소 중립 실현, 디지털 사회 전환과 지역 활력을 위한 철도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4일 새해 첫 행보로 5일부터 정식 운행되는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 EMU 열차를 시승긱에 참석 "이번 중앙선 원주~제천 개통을 계기로 임청각을 지나는 선로도 새로운 노선으로 변경함으로써 임청각 복원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관계자를 격려했다. ‘KTX-이음’은 세계 4번째로 고속철도 기술자립화에 성공한 우리나라가 개발한 최초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동력장치가 전체 객차에 분산되어 구동되기 때문에 일부 장치 장애 시에도 안전운행이 가능하며 역간 간격이 짧은 우리나라 노선에 최적화된 고속열차다. 이 열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유영민 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신임 민정수석으로는 신현수 前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31일 브리핑을 갖고 2021년 새해 첫날부터 문 대통령과 새롭게 대통령비서실을 이끌어갈 대통령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을 이같이 발표했다.유 신임 비서실장은 LG전자 정보화 담당 상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 포스코 정보통신기술 총괄사장 등을 역임한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초대 과기정통부 장관을 역임했다.노 실장은 "특히 유영민 신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집권 5년차를 맞는다"며 "정부는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마음을 다잡고 더욱 비상한 각오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이같은 다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청와대-검찰 대립국면 해소 등 새해에도 풀어야 할 국가적 난제들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어서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앞두고 검찰과의 갈등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비상, 부동산 문제등 국정 전반에 걸친 난맥상을 통한 위기 상황에서 초심을 되새기며, 심기일전하여 국가적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2021년 미국의 정권 교체는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외교·안보는 물론 무역, 경제 등 다방면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한국 외교에 기회이자 도전이다. 조 바이든 당선인이 전통적인 동맹관계 회복 의지를 밝혀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정권 교체는 한국에 기회가 될 가능성도 있다. 문 대통령은 "미국에서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는 과도기"라며 "북미대화와 남북대화 모두가 정체 상태지만, 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돌발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새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북미 대화나 남북대화가 다시 추진력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외교가에서는 동맹을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 판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3선 국회의원인 박범계 민주당 의원 등 일부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30일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는 박범계 국회의원,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는 한정애 국회의원, 국가보훈처장에는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내정 행했다"고 밝혔다.정 석은 "박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판사 출신 3선 국회의원으로, 제20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민주당 생활적폐청산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우리 사회 각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에 판사 출신인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다.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대구 출신인 김 후보자는 서울대 고고학과를 졸업, 美 하버드대 로스쿨(LLM), 사법시험 31회 합격, 서울지법판사,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12년간 변호사로 활동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지난 28일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와 함께 검사 출신인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추천했다. 두 사람 모두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인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한시가 급한 만큼 내년 1월 초부터 신속하게 집행하겠다" 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세종청사 국무회의실과 영상회의로 열린 제61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위기에 놓인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9조3000억 원 규모의 3차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 상황과 정부의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피해 지원 대책"이라며 "정부는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직접적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100만 원을 공통으로 지원하고,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빠른 경제 회복과 코로나가 키운 불평등을 해결하는 것이 우리 앞에 놓인 또 하나의 큰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기업과 일자리를 지키며 국민의 경제적 기반과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집중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위기 속에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생계의 위협에 내몰렸고,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은 더 힘든 생활고에 직면했다"며 "노동, 돌봄, 교육 등에서 뚜렷한 격차가 드러나며 우리 사회의 불평등 문제와 정면으로 마주하게 됐다"고 우려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그동안 비상경제회의와 경제중대본을 신속히 가동하며 경제 위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미국 제약회사인 모더나의 스테판 반셀 최고경영자(CEO)와의 통화에서 모더나가 한국에 2천 만명 분량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한다는 데 합의했다.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을 갖고 "애초 정부가 모더나와의 협상을 통해 확보하겠다고 한 1천만 명 분량의 두 배에 해당하는 백신을 확보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가급적 연내 계약 체결을 희망한다"했고 이에 반셀 CEO는 "백신이 조기에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에는 왕도가 없다. 정부와 국민이 합심하고 힘을 모으는 길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격변의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정부는 연말연시 강화된 특별방역대책을 빈틈없이 시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내년이면 집권 5년 차를 맞는다"면서 "광범위하고 선제적인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격리치료를 더욱 강화하여 반드시 확산세를 꺾고 새로운 새해를 맞이하겠다"고 약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거나, 접종이 늦어질 것이라는 염려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백신 도입 시기를 더 앞당기려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으며, 접종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당초의 방침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 이미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고, 돌발 상황을 대비한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여러 달 전부터 범정부지원 체계를 가동하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백신 확보에 만전을 기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신 접종의 전략과 목표에 대해 여러 차례 밝혀왔다"며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의 효력을 정지하는 법원의 결정이 나오면서 내년 7월까지 임기를 보장받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24일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신청한 징계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다만 재판부는 "징계 사유에 대한 판단을 위해선 본안 소송을 통해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고 단서를 달지만 본안 판결이 윤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 7월까지도 나오기 힘든게 사실이다. 홍 부장판사는 "2개월의 정직 처분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혀 윤 총장의 징계는 사실상 무산됐다. 윤 총장은 지난 16일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자신에 대한 징계 처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차관급 열 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인사는 지난 11월 차관급 인사에 이어 실무역량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일선 부처에 배치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교육부 차관에 정종철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외교부 제2차관에 최종문 전 주프랑스 대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기조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박영범 대통령비서실 농해수비서관을 발탁했다.또한 통계청장에 류근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방위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그간 1만 병상 확충을 목표로 정하고 현재까지 8천여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3일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특히 부족했던 중환자 병상은 여러 민간 병원의 협조에 힘입어 조만간 부족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보고서상의 통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확진자들이 신속하게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제때 치료를 받게 해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연휴 기간에 방역의 허리띠를 바짝 조여 확실하게 승기를 잡아야 하겠다"며 "정부의 정밀방역과 국민의 참여방역이 시너지 효과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과하다고 할 정도로 물량을 확보하라. 대강대강 생각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저녁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 백신 직언 두 번, 소용없었다'거나 '뒤늦게 참모진을 질책했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나오자 야당 인사들이 ‘유체이탈’ 운운하고 있다"면서 "‘백신의 정치화’를 중단해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강 대변인은 "일부 언론은 22일 아침 자에 문 대통령이 2월 2일에 전문가의 백신 직언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백신 논란에 대해 "우리도 특별히 늦지 않게 국민들께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렇게 믿고 있고, 또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5부요인 초청 간담회를 갖고 '요즘 백신 때문에 또 걱정들이 많은데 아마 백신에 있어서도 그동안 그 백신을 생산한 나라에서 많은 재정지원과 행정지원을 해서 이제 백신을 개발했기 때문에 그쪽 나라에서 먼저 접종이 되는 것은 그것은 어찌 보면 불가피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뭐니 뭐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의 헌법 정신에 입각한 견제와 균형의 민주주의가 더 성숙하게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5부요인 초청 간담회를 통해 "한편으로 요즘 권력기관 개혁 문제로 여러 가지 갈등들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당장은 그로 인한 갈등들이 있고, 그것을 또 우리의 완전한 제도로 정착시키면서 발전시켜나가야 되는 그런 과제들도 여전히 남아있다"면서 "그 점에 대해서도 헌법기관장들께서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 되면 우리 정부 출범 5년차가 되는 해"라며 "보통의 경우에는 이제 국정을 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