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롯데제과 헬스원이 식물성 멀티 비타민 ‘비건바이타민’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비건바이타민’은 동물성 원재료를 철저히 배제해 식물성으로 설계해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원료를 사용했으며,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Vegan)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정제 생산 과정에서 생산성 향상과 제품 안정화를 위해 쓰이던 이산화규소, 합성착색료 등 9가지 부형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 어린 아이에서부터 임산부까지 온 가족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소재 ‘얼스팩(Earth pact)’을 포장재로 사용하는 등 착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했다. ‘비건바이타민’은 비타민B~D, 엽산, 셀레늄 등 총 13가지의 비타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각종 온라인 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출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특정 제품의 유명세를 도용해 유사제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소비자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의 '광동 침향환'도 이같은 피해대상이 되고 있다.광동 침향환은 광동제약이 한방 노하우를 집약해 전통 원료인 침향과 녹용 등을 배합, 개발한 제품이다. 침향과 녹용의 배합 함량이 26%로 비교적 높은데다 배우 김영철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대웅제약이 고함량 활성형 비타민 B ‘임팩타민’ 시리즈의 신제품을 출시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하루 1알로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되는 고함량 활성형 비타민B ‘임팩타민 프리미엄 원스’를 발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 제품에는 비타민B 8종이 함유되었으며, 특히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₁(벤포티아민)을 120mg 함유했다. 기존 임팩타민 제품보다 벤포티아민이 더 많이 함유된 만큼 하루 한 번, 한 알만 복용하면 돼 보다 편리하게 피로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또한 면역기능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MOU를 맺고 현지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이어간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30일 인도네시아 합작사인 대웅인피온(대표 서창우)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산하 국립보건기술개발원(NIHRD·National Institute of Health Research and Development)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으로 한·인니 보건부처 장관 회담에 이어서 진행됐다. 서창우 대웅인피온 대표와 부디 구나디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보툴리눔 톡신 미용시장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와 합의를 통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대웅제약은 에볼루스를 통한 선진국 톡신 사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기존에 투자한 전환사채(Convertible Note)를 전량 보통주로 전환하고, 추가로 2550만 달러와 함께 일정 기간 동안 보툴리눔 톡신 제제 주보(Jeuveau, 나보타의 미국 제품명)의 미국 내 순판매량에 대해서 일정 비율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로써 대웅제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이 중국 제약사를 통해 수출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중국 양쯔강의약그룹(Yangtze River Pharmaceutical Group)의 자회사인 상해하이니(Shanghai Haini)사와 펙수프라잔에 대해 라이선스아웃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의 총 규모는 한화 약 3800억원으로, 선수금(업프론트피) 68억원과 단계별 마일스톤 136억원이 합산된 약 204억원의 기술료가 포함된 수치다. 이번 계약을 통해 상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보툴리눔 톡신 치료 사업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편두통의 예방치료에 대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아 환자 모집을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미국, 캐나다 및 호주에서 한 달에 6일 이상 편두통을 겪는 성인 환자 69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두통 증상을 한 달에 15일 이상 겪는 만성편두통(Chronic Migraine)과 한 달에 15일 미만 증상을 보이는 삽화편두통(Episo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의 큐원 상쾌환은 20대 고객들이 숙취해소 제품 중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로 상쾌환을 꼽았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올해 1월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숙취해소 제품의 최초상기도를 묻는 질문에서 상쾌환이 20~29세 고객에게 33.9%의 응답률로 1위를 기록했다. 최초상기도는 특정 제품 카테고리 중 가장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를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44세 성인 중 3개월 이내 숙취해소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5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상쾌환 관계자는 “최초상기도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알 수 있는 중요 지표”라며 “출시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대웅제약이 복약편의성을 높인 레바미피드 성분의 개량신약을 출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5일 위염치료제로 사용되는 레바미피드 성분의 서방형 제품인 ‘뮤코트라서방정 150mg’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2회 복용으로 급·만성 위염의 위점막병변(미란, 출혈, 발적, 부종)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출시된 레바미피드 일반정은 1일 3회 복용해야 하지만, 서방정은 1일 2회로 복용횟수를 줄였다. 뮤코트라서방정 150mg은 대웅제약이 유한양행, GC녹십자, 대원제약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임상 3상에서 레바미피드 일반정과 유사한 위염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일반정과 유사한 1cm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체내 흡수율은 높이고 중금속 오염의 위험성을 낮춘 ‘마이뉴트리션 알티지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마이뉴트리션 알티지 오메가3’는 1캡슐(860mg) 당 600mg의 EPA와 DHA가 함유되어 있어 하루 1캡슐 섭취로 혈행 건강과 눈 건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PTP(Press Through Pack) 개별 포장 방식으로 출시되어 산패 및 변질에 대한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마이뉴트리션 알티지 오메가3’는 자연의 분자 형태와 유사한 알티지(rTG)형 오메가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복약편의성이 개선된 치주질환 치료제 ‘이튼큐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튼큐 플러스는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단일제제인 이튼큐에 후박추출물을 추가한 생약 성분의 복합제다. 주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은 치주인대의 재생을 도와 치아가 흔들리는 것을 최소화하고, 치조골을 재건시켜 잇몸 속 기초를 튼튼히 하도록 도와준다. 후박추출물은 치주질환의 원인균에 대한 항균효과와 항염효과가 우수해 잇몸 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종근당이 독자개발한 정제 축소기술 iLET(Innovative Low Excipient Tablet) 특허공법을 적용해 현재 출시되어 있는 동일성분 제품 중 정제 사이즈를 가장 작게 줄임으로써 다수의 약물을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에볼루스와 애브비, 메디톡스는 19일 3자간 합의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대웅제약이 생산하는 보툴리눔 톡신 주보(Jeuveau)의 판매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등의 해결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웅제약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이번 합의의 당사자가 아니며 사전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에볼루스가 합의에 응한 것은 ITC의 주보에 대한 21개월 수입 금지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회사의 영업활동 중단을 피하기 위해 전적으로 경영상 판단에 의거해서 내려진 결정으로 판단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아이비엽 성분 진해거담제 '푸로스판 시럽'의 조제용 파우치 제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푸로스판 시럽은 독일의 엥겔하트(Engelhard)사가 생약 성분으로 개발, 지난 1950년 시판 후 세계 90여개국에서 연간 4,000만건(2019년 기준) 규모로 사용되고 있는 오리지널 제품으로, 광동제약이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에 12세 미만에게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으나, 2019년 2월 급여 기준 변경에 따라 성인 대상의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대웅제약은 15일(미국시간)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US Court of Appeals for the Federal Circuit, CAFC)에 신청한 수입금지 명령 집행정지 관련 긴급 임시가처분 신청(emergency motion to interim stay)이 인용되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가처분을 신청한 지 3일 만에 신속히 인용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21개월 수입금지 명령을 내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 수출명 주보, Jeuveau)의 판매가 공백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미세입자 기술을 적용해 오메가3 지방산의 흡수율을 높인 ‘아쿠아셀 오메가3 코큐텐디’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아쿠아셀 오메가3 코큐텐디’는 호주의 바이오테크 기업 파마코(Pharmako)에서 개발한 아쿠아셀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오메가3 지방산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아쿠아셀(AquaCell)’ 기술은 물에 잘 녹지 않는 지방산을 미세입자 크기로 잘게 쪼개 체내 흡수를 쉽게 만드는 기술이다. 지방산을 미세한 분자 크기로 쪼개 소화효소와 상호작용하는 면적이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재택근무 문화가 확산되는 추세다. 이에 많은 직장인들이 ‘워라밸(Work-Life Balance)’ 개선을 경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일과 여가 시간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것은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이같은 적절한 균형은 건강관리에도 중요한 요소다. 과거에는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그쳤지만, 이제는 흡연이나 음주, 카페인 섭취 등으로 인해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유해 성분을 적절히 배출하는 것도 신경 써야 한다. 이에 몸 속 영양 균형을 맞춰주는 비타민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동화약품에서는 비타민 ‘비라밸’을 그 예시 중 하나로 꼽으며 밸런스 조절을 제안했다.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레이트)’의 코로나19 예방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호이스타정의 코로나19 감염 예방효과를 확인하는 대규모 임상 3상 시험으로 총 1,012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위약대조,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가나다순) 등에서 진행되며 2월 투여를 개시할 예정이다.대웅제약에 따르면 호이스타정은 사람 몸 안에 들어온 바이러스의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대웅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QbD컨설팅 지원을 받아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 주사제의 생산기술을 한층 끌어올렸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펙수프라잔 주사제’의 QbD(Quality by Design,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 컨설팅 프로젝트 성과를 21일 발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대웅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맞춤형 QbD 전문 컨설팅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박영준 아주대학교 교수와 김주은 대구가톨릭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대웅제약이 정부허가를 받아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inzation)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해당 허가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사업을 하려는 기업들이 확보해야 할 첫 번째 조건으로 꼽힌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에 따르면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을 갖추고 식약처장의 허가를 받은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14일 대웅제약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결정 전문이 공개됨에 따라 "그 동안 잘못 알려졌던 사실들을 바로잡자 한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대웅제약 측은 "ITC는 메디톡스의 균주는 영업비밀이 아니라고 최종 판단을 함으로써 균주와 관련된 메디톡스의 주장을 일축했다"라며 "대웅제약은 이제 공정기술 침해 관련 ITC의 결정이 명백한 오판임을 연방항소법원에서 입증함으로써 모든 오류를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측은 ▲ ITC는 균주가 영업비밀도 아니고 절취의 증거도 없다고 명백